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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SSG 선수 리뷰 - 박성한편 #14년만3할유격수 #SSG의미래 [KEYWORD=일취월장]

2014년 FA를 취득한 정근우가 한화로 떠났다. 국대 2루수의 부재를 계산하지 못한 것은 아니었지만.... 쉽게 채울 수 있다는 안일함이 불러일으킨 나비효과의 시작이었다. 이 후 나주환, 강승호, 박승욱, 최항등 많은 선수들이 거쳐갔지만 여전히 센터라인의 빈약함은 숙제로 남았다. 그렇게 유격수와 2루수 자리에 고전하던 SK-SSG에 모처럼 키워볼만한 선수가 등장했으니 그가 바로 올시즌 SSG에서 유일한 3할을 기록한 박성한이었다. 앞서 말했지만 2020년 SK의 센터라인은 처참했다. 김성현과 최준우 그리고 최항이 백업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그나마 김성현이 유격수, 2루를 오가며 분전했지만 그 공백을 쉽게 채울 수 없었다. 그렇게 시즌 막바지에 다다러, 2020년 9월에 박성한이 콜업되었다. 9월에..

Review-KBO SSG Story 2022. 1. 5. 08:00
2021 SSG 선수 리뷰 - 제이미로맥편 #5년간의동행 #꼰맥안녕 [KEYWORD=인천최고의 용병]

SK를 거쳐(?) SSG까지 문학경기장에서만 5년을 뛴 장수 용병이다. 아마도 인천 최고의 용병(타자)으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인천팬들에게 남아있는 로맥에 대한 애정어린 마음뿐만 아니라 그가 거닐었던 족적만 봐도 알 수 있다. 누적 기록을 봐도 로맥위에 있던 선수들을 봐도 테임즈, 나바로, 우즈, 데이비스, 로하스등 몇 안된다. 위에 언급되었던 선수들 네임벨류만 봐도 KBO에 한 획을 그었던 선수란 것을 알 수 있다. 비록 로맥이 위 선수들과 비교했을때 임팩트는 좀 떨어질지 모른다. 객관적인 지표인 홈런왕, 타점왕등의 타이틀을 먹었던적이 없다보니.... 하지만 그가 5년동안 KBO에서 보여줬던 모습은 특급 용병까지는 아니라 할지라도 타팀에서 부러워할 만한 꾸준함을 보여줬던 자랑스러운 선수임은 ..

Review-KBO SSG Story 2021. 12. 30. 16:00
2021 SSG 선수 리뷰 - 최주환편 #8년만의외부FA #22년은풀타임가능? [KEYWORD=3:7]

최주환은 2020년 시즌이 끝나고 FA를 획득하면서 두산에서 SK로 이적했다. 하지만 바로 SK가 SSG로 매각되면서 본의아니게 SK와 FA계약을 하고 SSG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SSG입장에서 외부FA계약은 2012년 조인성과 임경완 이후 무려 8년만이다보니 그만큼 최주환을 높이 평가했을 것으로 본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최주환의 영입은 그동안 센터라인을 제대로 키워내지 못한 실패의 원인이었다. 이유인즉, SK는 2014년 정근우가 FA로 나가고 제대로된 센터라인(유격수-2루수)을 확보하지 못했다. 그동안 어찌어찌 나주환, 이대수, 김성현등으로 커버하긴 했지만 계속된 수비 불안으로 인해 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주는 경기를 해야만 했다. 그렇게 불안한 수비를 감수하면서까지 센터라인을 키우려 노력했지만 박..

Review-KBO SSG Story 2021. 12. 29. 08:00
고요의 바다 - Netflix

여러 장르를 좋아하는 나지만, 유독 SF-우주이야기를 선호하지 않는다. 마션, 그래비티, 인터스텔라, 승리호, 패신저스 등등등. 대체적으로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도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우주에서는 행동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다. 우주선 or 우주기지라는 제한된 공간의 문제. 광할한 우주에서의 답답한 움직임등. 어떤 문제가 생겼을때 도망가지도, 쉽게 해결하기 어렵다보니 그넘의 감정이입으로 인해 답답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결국 화려한 CG나 훌륭한 배우들의 연기에도 불구하고 영상에 집중하지 못한다. 비슷한 이유로 깊은 바다가 배경인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나 심해속은 정.말.로!! 어쨋든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로 우주와 관련된 소재의 영화나 컨텐츠는 기피했었는데. 우연찮게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

끄적끄적 2021. 12. 28. 08:00
2021 SSG 선수 리뷰 - 한유섬편 #공인구적응완료 #반등성공 [KEYWORD=Go/Stop]

한유섬은 대졸출신 선수중 최고의 성적을 올린 선수중 한명이다. 대학출신 최초 40홈런을 친 선수로 유일하게 기록되어 있으며 SK-SSG의 최고 좌타 거포 선수로 불리운다. (한유섬 이전에 박정권이 있었다) 한유섬의 커리어하이는 팀의 4번째 우승을 이끌었던 2018년이었다. 앞서 언급했던 대학선수 출신 최초의 기록으로 남아 있는 자신 최고의 기록인 41개의 홈런을 2018 시즌에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 끝내기 홈런으로 팀을 한국시리즈에 올렸으며, 한국시리즈까지 이어진 맹활약으로 MVP를 수상했다. 하지만! 공인구 교체라는 이슈 이후 거짓말같이 내리막을 걸었고 그렇게 2년을 그저 그런 타자로 남았다. 심지어 2020년에는 62게임 출전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보였고. 시즌이 종료되고 한유섬은 절치부심을 끝내고..

Review-KBO SSG Story 2021. 12. 27. 08:00
2021 SSG 선수 리뷰 - 최정편 #소년장사 #FA190억원의사나이 [Keyword=꾸준함,프랜차이즈]

최정의 2021년 첫 스타트는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롯데와의 홈개막전 4번타자로 출장한 최정은 이 경기에서 랜더스로서 첫 안타와 첫 득점, 첫 타점 그리고 첫 홈런을 기록하게되었다. 한개의 홈런을 더 치면서 한경기 멀티 홈런을 기록하며 2021년의 시작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최정의 꼬리표이자 아쉬운 평가중 하나였던 슬로우스타터라는 별칭이 무색하게 시작은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하지만, 이후 한화전에서 4연타석 삼진이라는 불명예를.......함과 동시에 첫끝빨이 개끗빨인지. 내리막길을 달렸고 '역시나 슬로우스타터로' 시즌을 시작했다. 비록 4월은 아쉬웠지만 5월은 제대로 활약을 했고 6월에는 활약, 7월은 아쉬움(부상)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리그가 중단했던 7월까지 홈런 1위를 달리며 추신수와 최주환이 새로..

Review-KBO SSG Story 2021. 12. 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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