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야구 원로(??) "이쯤에서 정리하자" - WHY???

오늘 오전 8시 22분경에 MK스포츠의 정철우 기자님의 글(?) 아니 뉴스가 올라왔다. 내용은 가히 충격적.야구 원로라고 하는 사람이 야구의 인기를 송두리째 날려버릴 수 있는 지금의 사건을 덮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대로 가다간 공멸밖에 남지 않는다. 살릴 수 있는 것은 살려야 하지 않겠나. 일부 선수의 일탈로 너무 많은 것을 잃고 있다. 베테랑 기자들을 중심으로 분위기 전환을 위해 노력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말이다. 음.....솔직히 까놓고.결국은 이 사건으로 다른 사건들이 수면 위로 오를 것이 걱정된다는 말을 돌려 말하는 듯.괜히 건드려서 부스럼나고, 곪아 터질 바에는.딱 적당히 여기서 끝내자는....그런 뉘앙스. 아구계가 뒤흔들릴 만 사건이라고 인지는 하고 있는 게 다행인 건지.아님 아직 ..

끄적끄적 2021. 7. 19. 12:30
[슬기로운 의사생활] 왜 힐링드라마인가....

이 드라마를 본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하는 말이 “재밌다” “힐링이 된다” “공감이 된다”라고 하던데.. 그 이유가 무얼까 생각했다. 1화에서 장겨울은 본인이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것에 대해서 안정원교수한테 질문을 했다. 그리고 안정원 교수는 수만가지의 오답속에 명쾌하게 답을 알려줬다. 결국 이 것은 질문을 했던 장겨울도 질문의 당사자인 연우어머니도 원하는 하나의 정답이었다고 판단된다. 이때쯤 무언가 깨달았다. 이 드라마가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이유를??? . . .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만번 곤란에 빠지거나 곤경에 처하는 일이 많다. 그럴때마다 수만가지의 경우의 수중에서 하나의 답을 내놔야 하는 선택을 강요 받는다. 그게 정답인지, 오답이지는 당장 알 수 없다. 오답일때 오는 ..

끄적끄적 2021. 7. 8. 13:05
WHAT'S IN MY BAG - 프라다 머니클립

약 6년전 당시 40정도 주고 김포 현대 아울랫에서 구입했던 것 같다. 아마도 그때는 한창 보험영업하던 시기였던는데.. “내가 이것을 왜 샀지??” 와이프의 선물이었는지, 어떤 이유로 구매를 햇었는지 진심으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 1. 정확히 말하면 “머니 클립” 이전에 들고 다니던 지갑이 MCM 장지갑이었는데. 수트 차림에 장지갑을 갖고 다니다 보니 불편했었던 것 같다. 음…그렇다고 단순히 불편하다고 해서 프라다 지갑을 사지는 않았을 것. 2. 카드를 꼽을 수 있는 공간은 각각 3군데로 총 6개의 카드를 수납할 수 있다. 그 당시를 떠올려보면 6개의 수납공간도 충분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렇다고 한 곳에 카드를 2개씩 꼽고 다니지는 않았다. 프라다라는 브랜드가 만들어낸 본연의 모형이 망가지는 것은 또 ..

끄적끄적 2021. 6. 29. 13:05
척살소설가 - A Writer's Odyssey

1. 앞서 척살소설가로 착각해서 넷플릭스에서 봤던 영화가 슈퍼미였다. SF적인 요소 + 글 + 작가 웬만한 소재가 비슷해서 솔직히 헷깔렸다. 그 영화를 드디어 봤다. 2. 이 영화의 장르는?? 초능력을 갖고 있다? 히어로물인가.. 현실과 소설이 왔다갔다 한다? 매트릭스 스타일인가.. 소설속 연회 장면은 꼭 메드맥스를 연상케한다. 꿈과 소설이 연결된다? 이건 또 인셉션 스타일인가??? 3. 영화 자체 영상미는 뭔가 영화 봉신연의도 생각나고, 서유기도 생각난다. 심지어 전투 장면은 게임인 삼국무쌍이 보이기도 했다. 아니 적발귀의 근위병의 움직임은 퍼시픽림을 보는 듯한 느낌까지!! 마치 각 방송사의 프로그램 이름은 다 갖다 붙힌 동네 분식집같은 느낌? 4. 근데 재밌다 ㅋ 사실 이렇게 말해도 최근 중국 영화중..

끄적끄적 2021. 6. 22. 17:05
야구를 지우다

1. 야구를 지우다. 야구 이야기로 블로그를 하고 있는 사람이 야구를 지운다? 물론 완전히 ‘보는’ 야구를 완전히 지울 수는 없겠지만, 내 인생 한축을 담당하고 있던 ‘하는’야구를 오늘부로 지웠다. 사회인 야구에 대한 갈망을 도려냈다. 2. 나는 26살부터 약 7년간 사회인 야구를 했다. 7년간 홈런도 치고 컵대회 결승전도 가보고 선출이 있는 1부 리그 팀이랑도 해보는 등. 많은 영광(??)을 누렸다. 컵대회 결승전 아웃카운트 하나 남기고 2루에서 볼을 더듬어 동점을 허용한 추억도 있다. 결국 그 경기를 지면서 준우승했고 나는 2주동안 잠수를 탔다가 형님들한테 디지게 혼났다. 2,5. 지금 내 나이가 39이니 사회인 야구를 안 나간지도 벌써 6년이 되간다. 이제는 사회인 야구를 한 시간과 안 하게 된 시..

끄적끄적 2021. 6. 22. 08:05
2020-2021 애플 생태계 보고서

애플 생태계 보고서 1. 처음은 맥북프로로 시작했다. 보통 애플 생태계를 구성할때 시작은 아이폰으로 하는 것이 정석인데, 나는 맥북프로먼저 샀다. 이유인즉 프리미어랑 안맞아서 파이널컷을 위해... 여러가지 옵션을 고르고 고르다 제일 좋은 것으로 사고자 했다. 이게 참 그전에는 가성비를 따졌는데 암에 걸리고 나니 가심비를 따지게 되더라 나를 위한 보상개념이었다. 2020년 맥북프로 16인치 최고급 사양으로 약 300만원에 구매했다. “근데..생각보다 자주쓰게 되지 않더라” 2. 초호화 맥북프로는 있는데 그게 다였다. 그 흔한 아이폰이 없었다. 내 아이폰의 역사는 아이폰6에서 끊겼다. 갑자기 ..

끄적끄적 2021. 6. 19. 15:05
이전 1 ··· 57 58 59 60 61 62 63 ··· 65 다음
이전 다음

티스토리툴바

운영자 : Easy_sup
제작 : 아로스
Copyrights © 2022 All Rights Reserved by (주)아백.

※ 해당 웹사이트는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금융 상품 판매 및 중개의 목적이 아닌 정보만 전달합니다. 또한, 어떠한 지적재산권 또한 침해하지 않고 있음을 명시합니다. 조회, 신청 및 다운로드와 같은 편의 서비스에 관한 내용은 관련 처리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