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에 6화까지 보고 썼던 검은태양 리뷰- 검은태양 - 미궁속으로 개인취향저격 최근 굉장히 잘 보고 있는 드라마가 있다. 바로 [검은 태양]으로, 취향을 제대로 저격당했다. 주연 배우야 많이 있지만 사실 뜯어보면 오로지 남궁민 빨로 드라마가 진행된다. 이 all-review-er.tistory.com 일단 먼저 결론부터 말하자면, 위 리뷰를 보면 칭찬일색이었는데 그때와는 검은태양을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졌다. 1. 처음 등장만해도 남궁민으로 시작해서 남궁민으로 끝나는 남궁민의 드라마인 줄 알았다. MBC 연기대상은 이미 따논 당상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은 그 마음이 많이 변했다. 사연 있는 새로운 등장인물이 매회 등장하면서 다수의 등장인물로 인해 스토리는 산으로 갔고, 최고의 국정원 요원이..
드니 빌뇌브 듄이라는 영화에 대해 언급하기전에 감독인 드니 빌뇌브는 최근 몇년 사이로 좋아진 감독이다. 블레이드 러너 2049는 무언가 살짝 아쉬웠지만 그 전에 연출했던 컨텍트와 시카리오는 정말이지 너무도 인상에 남았었다. 특히나 컨텍트라는 영화는 감독이 하고픈 말이 무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내가 이 영화에 못 빠져들었던 것이라 생각하고 그냥 포기했다가 나중에 왓챠를 통해 다시 한번 봤는데. 그냥 이유없이 빠져들었다. 시카리오는 말할 것도 없었다. 마치 다큐를 보는 듯한 영상과 극한에 치닫는 스토리는 자신의 정의를 위해서라면 피도 눈물도 없는 길릭이라는 캐릭터를 제대로 보여줬다고 본다. 그리고 재밌는 점은 블레이드 러너도 찍었던 드니 빌뇌브는 신기하게도 외계인과 같은 배경 & SF적인 요소 같이 ..
오징어 게임 어쩌다 보니 전 세계적으로 흥행 중인 오징어 게임의 뒤를 잇는 기대주가 되었다. 생각지도 못했던 오징어 게임의 흥행 때문에 주연배우들과 감독 및 스태프들은 아마도 부담감이 만만치 않았으리라... 전반적으로 "괜찮았다"로 평가하고 싶다. 주관적으로 더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 이유는 [주연배우 한소희의 아쉬웠던 액션 & 조금은 흔한 스토리 & 아쉬웠던 반전과 결말] 때문이라고 하고 싶다. 하지만 그럼에도 마이 네임은 정말 볼만한 드라마라고 하고 싶다. 또한 객관적으로 오징어 게임 처럼 전 세계적으로 흥행될만한 요소들도 있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현재(10월 18일 기준) 마이 네임은 넷플릭스 전체 4위에 랭크될 정도. 말 그대로 흥행에 성공. 아니 대박 났다. 한소희 일단 주연배우 한소희는 여전..
개봉일 = 백신 2차 예약일 우선 대부분의 마블 영화를 개봉일에 봤는데 이번 베놈2의 경우 개봉날 볼 수 없었다. (당연히 13일에 봤다면 13일에 이 글이 올라갔겠지) 일단 미리 예약이 열리는 시점에 15일 용산 아이맥스 L열 13번을 예약했다. 아무래도 개봉일인 13일 오전에 백신 2차를 맞고 컨디션을 봐야 할 것 같아서 당일 관람은 피했다. 하지만 이튿날부터 컨디션이 급격하게 안좋아져서 14일 저녁에 결국 15일 용아맥을 취소했다. 뭐 좋은 자리는 아니었어도 나름 볼만한 자리였는데..좋은분에게 갔기를... 어쨌든!! 결국 오늘 16일에 한적한 영종 메가박스 일반관에서 영화를 봤다. 마블과 소니의 차이점 먼저 솔직히 말하면 나는 베놈2를 스파이더맨3만큼 기다린 영화는 아니라고 먼저 밝힌다. 그래도 1..
개인취향저격 최근 굉장히 잘 보고 있는 드라마가 있다. 바로 [검은 태양]으로, 취향을 제대로 저격당했다. 주연 배우야 많이 있지만 사실 뜯어보면 오로지 남궁민 빨로 드라마가 진행된다. 이런 느낌은 뭐랄까? 평균 이하의 팀을 홀로 우승후보로 둔갑시켰던 이영호 느낌?? (최종병기 시절의 이영호를 떠올리는 거지.. 최근 사건은 무시하자) 국정원의 모든 요원들을 유치원생 다루듯이 갖고 노는 남궁민의 모습은 그 시절 "최종병기" 이영호의 모습을 떠올린다. 참고로 [검은 태양]을 통해서 받았던 느낌이 비슷한 드라마가 있었다. [아이리스]라고 하지만 [아이리스]는 너무 많은 주연 배우급으로 인해 오히려 그 임팩트가 다소 죽었다고 생각이 드는데. 반면에 [검은 태양]은 남궁민으로 집중이 되면서 비슷한 장르지만 오히려..
최고의 오프닝 007의 오프닝을 좋아한다. 전작의 이야기를 이어가며, 이번 작품의 시작을 담고 있다. 오프닝이라고 알아차리기 어려울 정도로 영화는 시작부터 공들인 여력이 보인다. 꼭 빠지지 않는 멋드러진 차량 액션씬과 총격씬까지. 짧은 초반부가 끝나면 분위기 있는 ost가 흐르며 오프닝을 알리고 영화는 긴장감을 갖고 시작한다. 이런 007만의 시작이 좋다. 다니엘 크레이그 처음 다니엘 크레이그라는 배우가 007을 연기한다고 했을 때, 그리 좋은 반응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도 그런 것이 그전까지 007은 젠틀하고 지적이고 스마트해야 한다. 또한 카사노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야 하는데. 이 짧은 머리에 근육질인 영국 배우는 위 이미지랑 전혀 맞지 않았다. 오히려 투박하고 야성적이고 터프했다.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