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에세이2 벌써 40년이라는 시간을 살다보니 세상이 내 맘같지 않다는 것을 이제는 현실로 느낀다. 물론 20대에도 30대에도 비슷한 감정을 느꼈지만 40대에 겪는 세상의 무정함은 비교되지 않는다. 20대에는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생각했고. 30대에는 세상과 타협하느라 시간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럴만도 한게 20대는 나라는 사람이 세상에 얼마에 팔리는지 알아야 했고, 30대에는 회사 & 가족간에 균형을 지켜야 했고 우리는 시간을 들여 배워야 했기 때문이다. 40대에 느낀바로는 포기해야 할 것은 일찌감치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예전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 이런 말을 했다.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익숙한 것을 포기해야 한다고. 다이나믹한 예능을 보여주기 위해선 체력이 필요했고 이는 담배를 끊는 계기가 ..
생활에세이#1 예전에 누군가 나에게 이런 말을 했었다. 인생은 기대감이 8, 현실인정이 2라고. 도대체 그게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인가 했는데...... 곱씹어보니 얼추 맞는 말이더라. . . . 복권을 사고 1등이라는 기대감으로 긁어보지만 "역시나 꽝" 복권을 긁는 그 찰나에는 람보르기니와 강남입성이라는 달콤한 꿈을 꾸지만 불과 60초도 안되는 짧은 꿈을 깨고 애써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현실로 돌아온다. 복권은 마치 홍삼캔디와 같은 것이 첫 맛은 분명히 달았는데......이내 쓰디쓴 맛이 찾아오는 것이 비슷하다. 최근에도 복권을 사보았는데 이게 참 교훈을 주는 것이, 복권은 꼭 한 두번의 기회를 더 준다는 것이었다. 가족들과 저녁을 먹고 재미삼아 천원짜리 복권을 10장 사고 긁었더니 천원. 이천원. ..
회사일도 바쁘고 요새 공부하느라 글쓰는 시간이 많이 줄었다. 그런 요 한달간의 이야기... 1. 요즘들어 어느 날보다 더 열심히 살아가고 싶었다. 동기부여를 받고 싶은데 Fake가 많은 인스타같은 SNS보다는 인간미가 느껴지는 것에서 영감을 받고 싶었다. 그러다 문득 이 사람들이야말로 누구보다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타, 스캘핑을 주로하는 스캘퍼. 그들의 일상을 보고 그들이 하루에 버는 돈을 보면서 동기부여를 받고 있다. 2. 엉덩이 깔고 느긋하게 웹툰이나 보자 하고 찾아보다 그림체가 취향이 아니어서 넘어갔던 [초인의 시대] 솔직히 이렇게 오래갈 것이라 생각 못 했다. 그냥 조용히 사라지는 하나의 작품이라 생각했었는데..... 1편부터 최신작까지 완주한 지금 그때를 반성한다..
여러 장르를 좋아하는 나지만, 유독 SF-우주이야기를 선호하지 않는다. 마션, 그래비티, 인터스텔라, 승리호, 패신저스 등등등. 대체적으로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도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우주에서는 행동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다. 우주선 or 우주기지라는 제한된 공간의 문제. 광할한 우주에서의 답답한 움직임등. 어떤 문제가 생겼을때 도망가지도, 쉽게 해결하기 어렵다보니 그넘의 감정이입으로 인해 답답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결국 화려한 CG나 훌륭한 배우들의 연기에도 불구하고 영상에 집중하지 못한다. 비슷한 이유로 깊은 바다가 배경인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나 심해속은 정.말.로!! 어쨋든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로 우주와 관련된 소재의 영화나 컨텐츠는 기피했었는데. 우연찮게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
이 책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주식농부의 30년 경험이 담겨 있는 투자인생” 이라 할 수 있겠다. 물론 투자기법이라고 할 수도 있고, 철학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내가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주식농부라 불리는 저자의 인생을 봤다고 느꼈기에 감히 이렇게 말하고 싶다. 그동안 주식 관련 책을 여러 권 읽어봤는데 생각해보면 ‘나 스스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만’ 읽어나갔던 것 같다.. 그래서 그랬는지 책을 다 읽고 머릿속에 남는 것은 몇 개 없었던 것 같다. 한번 생각해봐라. 초심자인 내가 암만 열심히 읽어봤자 당연히 수박겉핧기식밖에 안될 테니 말이다. 그래서 생각했다. 이번만큼은 진지하게 읽고, 내 것으로 만들어 보자고.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한 파트씩 읽고 필사. 즉, 요점정리를 해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