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 6승 3패 승률 0.667두 팀의 상대전적으로 보면 SK와이번스(2015~2019)때는 꽤나 KT위즈에 강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도부터 3승 13패로 시즌을 마감하더니 최근 다섯 시즌은 3번의 KT우위, 2번의 동률로 랜더스는 KT만 만나면 맥을 못 추는데요. 올시즌 첫 경기는 예상외로 막상막하였습니다. 8회에 실책으로 1점을 주기 전 까지는 SSG의 페이스였습니다. 거진 매회 출루를 했고 SSG는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뒤에서도 언급할 최지훈의 치명적인 실수로 동점을 허용했고, 이후 양팀은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거듭했습니다. 결국 승패는 오늘 멋진 송구를 보여주었던 오태곤의 끝내기로 KT와의 첫 경기를 승리로 가져갑니다. 오늘 인상깊었던 장면을 꼽으라면 김광현의..

현재 햄스트링 부상으로 개막부터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최정선수의 부상이 약 90%정도 회복이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3월 17일경 광주에서 기안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햄스트링에 불편을 느겼던 최정은 바로 검진을 받고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아 개막 앤트리에서 빠졌습니다. 회복도 90%SSG 랜더스의 리빙 레전드 최정이 3월 31일과 1일에 걸쳐 우측 햄스트링 검진을 받았다고 합니다. 최초 부상을 받은 이후 두번째 검진이라고 하는데요. 검진결과 90%정도 회복이 되었고 완전한 회복을 위해서 10일에 또 한번 재검진 계획이라고 하네요. 이때도 이상 없다는 소견이 나오면 2군에서 컨디션 점검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연봉 17억,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최정올시즌에 앞서 본인의 3번째 FA계약을 마친 최정의 올..
SSG랜더스 5승 3패 승률 0.7625 7회까지 엎지락 뒤치락 하던 두팀은 8회에 키움의 젊은 불펜 투수들이 볼넷과 사사구를 남발하며 밀어내기로 순식간에 6점을 헌납하며 승부가 나버렸습니다. 랜더스는 승리를 당해버렸습니다. 키움은 타자들이 해주는 것에 비해 투수들이 특히 불펜 투수들이 제 몫을 못해주고 있네요. 키움 상대로는 선발투수를 최대한 빨리 내리는 전략을 취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오늘 경기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이지영 런다운 살아남는 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지영은 9번의 랠리를 이겨내고 살아났습니다. 비록 득점과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배테랑의 열정을 보여준 좋은 장면이 었습니다. 3/30 vs키움 하이라이트 MVP / Best / Worst PlayerMVP Play..
SSG랜더스 4승 3패 승률 0.571 김광현은 두번째 선발 등판에서 5이닝밖에 던지지 못했습니다. 5개의 피안타와 1개의 피홈런 그리고 2실점. 성적은 앞서 경기와 비슷했지만 타선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랜더스의 타선이 얻어낸 득점은 고작 1점. 키움 투수 하영민에게 시종일관 끌려갔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만큼 최정의 빈자리가 굉장히 크게 느껴지네요. 겨우 2연패지만 무기력한 경기력이 성에 차지 않네요. 3/29일 vs키움 하이라이트👆 MVP / Best / Worst PlayerMVP Player- 🏟️ 오늘의 랜더스는 흠... Best Player - 🏟️ 오늘의 랜더스는 흠... Worst Player박성한 : 득점찬스에서 나온 2개의 삼진은 너무도 무기력했음. 4타수 무안타 2삼진 기록.하재..
SSG랜더스 4승 2패 승률 0.667 일단 키움팬들에게는 실례가 되는 말이지만 솔직히 쉽게 이길 것이라고 봤습니다. 키움 전력을 무시하는 발언이 아니라 롯데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었고 경기간 이동거리도 짧다는 점에 컨디션 유지가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역시 야구는 투수놀이였던가? 홈런을 맞아도 멘탈이 강했던 로젠버그는 QS+ 를 달성하며 승리투수가 되었고, 곧 육아휴가를 갈 예정이었던 앤더슨은 1회부터 멘탈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참고로 앤더슨은 1회부터 직구보다 변화구가 많다면 그 경기 말아먹을 확률이 높습니다. 작년에도 그랬고 올 시즌도 여전하네요. 차라리 조금 더 일찍 투수 교체를 했더라면 승리할 수 있었을까요? 물론 패배의 원흉을 앤더슨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오늘 랜더스 선..
SSG랜더스 4승 1패 승률 0.800 SSG랜더스가 주중 3연전 롯데를 상대로 2승 1패 기록하며 위닝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선발로 출전했던 박종훈이 3과 2/3이닝을 던지는 동안 안타는 1개밖에 안맞았지만!!! 무려 4사구 5개 몸에 맞는 볼 1개를 기록. 어이 없는 볼을 남발하며 2실점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이어 올라온 김건우는 올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고, 4와 1/3이닝 동안 탈삼진을 7개를 잡아내며 승리를 챙겼습니다. 이러다 박종훈, 문승원을 제치고 송영진, 김건우가 선발급으로 올라서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반면에 롯데의 타자들은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고 나균안은 구위는 좋았지만 들쑥 날쑥한 제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유이하게 정철원과 정보근만 제 몫을 다한 듯 합니다. MV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