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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랜더스 4승 2패 승률 0.667

     

    일단 키움팬들에게는 실례가 되는 말이지만 솔직히 쉽게 이길 것이라고 봤습니다. 키움 전력을 무시하는 발언이 아니라 롯데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었고 경기간 이동거리도 짧다는 점에 컨디션 유지가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역시 야구는 투수놀이였던가? 홈런을 맞아도 멘탈이 강했던 로젠버그는 QS+ 를 달성하며 승리투수가 되었고, 곧 육아휴가를 갈 예정이었던 앤더슨은 1회부터 멘탈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참고로 앤더슨은 1회부터 직구보다 변화구가 많다면 그 경기 말아먹을 확률이 높습니다. 작년에도 그랬고 올 시즌도 여전하네요. 차라리 조금 더 일찍 투수 교체를 했더라면 승리할 수 있었을까요?

     

    물론 패배의 원흉을 앤더슨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오늘 랜더스 선수들이 기록한 실책들인데요. 실책에 주루사에 폭투까지!! 

     

    오늘의 랜더스 선수들은 전체적으로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MVP / Best / Worst Player

    MVP Player

    박성한 : 2번 자리로 다시 돌아온 박성한. 올시즌 첫 홈런을 때려내면서 나름 체면을 살림

     

    🏟️  국대 유격수 박성한이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비록 팀으 3:9로 대패를 했지만 박성한만큼은 타격감을 올리면서 다음 경기를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Best Player 

     

    에레디아 :  에레디아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 준수한 성적이지만, 주루사1개와 외야 타구에 스핀이 걸리면서 장타를 허용했다는 점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임

     

    🏟️ 오늘의 에레디아는 1안타 1타점을 기록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생각이 많아 보였습니다. 최정이 없는 지금 에레디아에게 부담이 쏠리고 있어서일까요. 작년만큼의 호쾌한 타격이 나오지 않는 듯 합니다.

     

    Worst Player

    안상현 : 3타수 3삼진. 키움의 이주형도 삼진 3개지만 1안타 1타점이 있는 반면, 안상현은 그냥 못함.

     

    🏟️ 만년 유망주. 벌써 28살. 이제는 백업으로 내려간 1인분의 김상현도 아직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준재의 휴식일로 기회를 잡았지만, 안타깝게도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기회가 주어졌을때 활약을 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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