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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2승 1패 승률 0.667
두산을 상대로 2승을 거두면 기분 좋은 출발을 했지만, 아쉽게도 홈에서 롯데에게 일격을 당했습니다. 이로써 2승 1패로 공동 3위로 내려갔습니다.
오늘 경기를 보고 떠오른 단어를 적어보자면 무색무취....일단 오늘 경기에 한해서는 SSG 랜더스만의 고유 특성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SSG에 대한 내용보다, 롯데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타자에는 나승엽, 윤동희, 손호영이 투수쪽에서의 정철원까지. 괜찮은 선수들이 슬슬 나오고 있는 롯데인데요.
우리도 박지환, 정준재, 조병현 등등 분명히 좋은 선수가 많은데도 웬지 모르게 부럽습니다. 부러움의 이유를 하나 굳이 뽑자면 롯데의 젋음 선수(타자)들의 포텐셜(특히 장타력 부분)이 더 좋아 보이네요.
Best / Good / Bad Player
Best Player
에레디아 : 김원중 천적으로 발돋움. 9회말 동점홈런으로 게임을 연장전까지 이끔.
🏟️ 어쩌면 제이미 로맥 이상으로 최고의 용병타자로 기억될 에레디아. 마치 작년 롯데전을 떠올리는 동점홈런으로 김원중을 무너뜨렸습니다.
Good Player


노경은 : 오늘도 1이닝 먹어주며 제 몫을 다 했음.
🏟️ 언제 방전된다 해도 이상하지 않을 노경은 선수. 묵묵히 이닝 먹어주는 모습이 얼마나 고마운 모르겠네요.
Bad Player
오늘 시합에 한해서는 딱히 누구 하나 못했다고 볼 수가 없는게, 솔로 홈런을 때렸지만 어설픈 다이빙으로 2루타를 내준 하재훈, 멋드러지게 강습타구를 잡았지만 실책성 송구를 저지른 박지환. 멀티이닝을 던지며 역전을 허용한 조병현까지.
뽑으라면 이 중에 한명이 되겠지요. 이럴때 최정이 있었다면 결과가 달랐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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