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SSG 1게임 1승 : 한줄 평

     

    최정의 공백으로 베스트 멤버가 아니라 사실 두산을 상대로 고전할 것일 봤는데 운 좋게 역전승을 기록 했습니다.

     

    무언가 아쉬운 SSG 불펜진

     

    한두솔-이로운-김건우-김민-노경은-조병현까지 오늘 개막전에 투입된 불펜인데요. 어쩌면 올시즌 주로 보게될 불펜 선수들이 아닐까 합니다. 여기에 김택형, 서진용, 장지훈 그리고 최민준 정도 까지로 볼 수 있을 것 같고, 이 중에 한두명의 컨디션 난조나 부상으로 빠질 시 정동윤정도가 올라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즌을 치르면서 엔트리에서 보통 14명정도를 투수로 채우는데요. 생각보다는 불펜의 무게감이 아쉽습니다. 8회 노경은 / 9회 조병현까지는 그런대로 막강한데 6~7회에 나올 법한 김민, 서진용, 한두솔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시즌의 향방이 갈릴 수도 있겠네요.   

     

    BEST / Good / Bad Player

    출처 : 랜더스 유튜브

    Best Player

    오태곤 : 하재훈 대신 대타로 나와 이영하의 150km 직구를 때리며 좌측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 기록.

     

    🏟️ 간만에 기억에 남을 대타 작전을 보았네요. 사실 이숭용 감독이 자리하고 기억에 남을 만한 작전이 없었는데요. 이번 하재훈 대신 오태곤의 투입은 간만에 짜릿한 작전 성공이었습니다. 

     

     

    Good Player

    고명준 : 1루수로 나와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 SSG 유일한 멀티히트를 기록.

     

    🏟️ 박정권 이후 붙박이 1루가 없었다시피 했는데요. 슬슬 우타 거포 전문 1루수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듯 합니다.

     

     

    Bad Player

    정준재 : 3타수 무안타를 기록. 수비에서 2개의 실책을 적립하며 특히 4회 송구 실책으로 2실점에 기여. 개막전부터 출발이 좋지 않음.

    앤더슨 : 3과 1/2이닝동안 4개의 피안타, 4자책점 4개의 4사구를 기록. 평균 자책점 9.82를 기록.

     

    🏟️ 개막전 선발로 나선 앤더슨은 아쉬웠고, 정준재는 2개의 실책은 뼈아팠습니다. 박지환을 유틸로 포변하며 정준재를 2루에 기용하고자 했지만 웬지 올시즌 시작부터 삐걱대는 것은 아닌지...물론 첫경기부터 배부를 수는 없겠죠. 조금 더 기다려 봐야 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