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박성한 시즌 초만해도 공격 안된다고 참 비난 많이 했었는데 나날이 공수에서 한사람 몫을 하는 날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늘 칭찬할 만한 요소는 9회 오승환의 공을 쳐서 안타를 만들었다는 것. 물론 5회에 만들어낸 타점도 잘했지만, 지고 있는 9회 선두타자로 나와서 안타를 만들었다? 그것도 끝판대장의 공을? "오늘 너가 짱이다ㅋ" 2.서진용 서진용은 분명히 빠른 볼을 갖고 있고. 예년에 비해 제구에 점점 자신이 붙는 중 이었다. 다만 아쉽다고 느끼는 점은 생각보다 공이 가볍게 느껴진다는 것. 당연한 이야기지만, 특히나 주자가 없을때 높은 공이 어깁없이 장타가 많은 스타일이었다. 오늘 생각치 못한 상황에서 김상수에게 뜬금포를 맞았다. 이상하리만치 하이패스트볼이 너무도 쉽게 뻗어나가는 모습을 보면 참 아쉽..

1. 1차전 MVP = 폰트 -삼성전 6이닝 4피안타 삼진3개 1자책점 호투 -에이스 원태인을 상대해서 우세승 -슬슬 리그에 적응하고 있는 모습 -비록 13경기 출전 3승 1패밖에 못하고 있지만, 선발 3명이 빠진 SSG의 믿을맨 2. 2차전 MVP = 장지훈 -정수민이 3이닝만에 4실점으로 강판. 뒤를 이어 나와 4이닝 퍼펙트로 승리 견인 -4이닝 12타자 상대로 삼진 2개 무실점 퍼펙트 기록 -신인임에도 활약도가 장난아님 -SSG를 대표할 투수로 점찍었었는데, 놀라울정도 3. 김찬형 김찬형이 나올때마다 캐스터와 해설은 한결같이 말했다. [추신수의 조언을 받았다] 라고. 진심 그 덕분인가..? 타구의 질이 점점 좋아지더니만 8회 이재익 상대로 중앙을 가로지르는 대형홈런을 기록했다. 예전에 최지훈도 그렇..

No. 1 2009년의 유동훈 “세일러유” 해태/기아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마지막 투수였다. 09년도 한정 언터쳐블로 불리웠고, 이 해는 선동열급이라고 해도 틀린말이 아니었다. 하지만…. “휘발유” “X발유” 이 후 새가슴, 제구력 망, 연투 안되는 마무리투수로 단점이 확실했고 그의 전성기는 얼마 못 갔다. . . 전성기였던 09년 이전 기록은 무의미한 투수. 09년을 시작으로 은퇴했던 13년까지를 봐야 하는데, 활동년수에 비해 전성기가 짧았던 편. -2009년- 한기주의 부상과 마무리였던 윤석민이 선발로 전향하면서 전업 마무리로 뛰게 되었다. 전반기도 미쳤지만 후반기에서는 출전경기 무자책으로 SK와의 접접끝에 한국시리즈 직행하는데 일조했다. 유동훈의 09년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 보통 ..

1. 최정 6년 연속 20홈런 기록. 21시즌 처음으로 20홈런 안착. 목, 금, 토, 화요일 선발출장 연속 홈런(일요일은 교체출전). 게임 취소된 양의지를 1개차이로 앞섰다. 시즌 홈런 1위등극. 역시 수비가 안되니 공격이라도 잘해야지 ㅋ 2. 로맥 3타수 3안타 3득점 1타점 1볼넷. 100% 출루 및 출루=득점으로 연결했다. 며칠전만해도 정신 못차린다고 악플을 많이 먹었던 로맥인데. 그런 이들을 비웃듯이 역시나 살아났다. 수비되고, 공격되는 1루수 로맥!! 3. 김태훈 최근 좋지 않았던 분위기을 끊어야될텐데. 오늘도 여전히 아쉬운 투구의 연속. 삼진1개 뽑아냈지만, 1안타에 4사구까지. 김태훈이 살아나야 박민호 + 김택형 라인이 제대로 이어질 듯. 4. SSG선수단 오늘 선발 출장했던 선수들 전체적..

약 6년전 당시 40정도 주고 김포 현대 아울랫에서 구입했던 것 같다. 아마도 그때는 한창 보험영업하던 시기였던는데.. “내가 이것을 왜 샀지??” 와이프의 선물이었는지, 어떤 이유로 구매를 햇었는지 진심으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 1. 정확히 말하면 “머니 클립” 이전에 들고 다니던 지갑이 MCM 장지갑이었는데. 수트 차림에 장지갑을 갖고 다니다 보니 불편했었던 것 같다. 음…그렇다고 단순히 불편하다고 해서 프라다 지갑을 사지는 않았을 것. 2. 카드를 꼽을 수 있는 공간은 각각 3군데로 총 6개의 카드를 수납할 수 있다. 그 당시를 떠올려보면 6개의 수납공간도 충분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렇다고 한 곳에 카드를 2개씩 꼽고 다니지는 않았다. 프라다라는 브랜드가 만들어낸 본연의 모형이 망가지는 것은 또 ..

1. 추신수 오늘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 양 팀 유일하게 멀티 안타를 쳤다. 하지만 이어서 나온 로맥, 최주환, 한유섬의 범타로 득점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나름 잘했다고 칭찬하고 싶지만, 이번 3연전 통틀어 10타수 2안타를 무슨 수로 칭찬하냐;; 추신수 창원에서는 계속 못하는 중? 2. 김택형 김택형 나오는 거 보고 바로 몇회인지 쳐다봤다. 7회인 거 보고 7회 김택형 8회 김태훈 9회 서진용이면 되겠다고 잠깐 생각했었다. 근데 보통 이 정도 잘하면 한 번쯤 삐걱대는 시기가 찾아올 텐데라는 쓸데없는 걱정이 들었다. 그게 오늘은 아니겠지 했는데...... 역시나 안좋은 예감은 어김없이 맞아떨어진다 ㅋ 김택형은 연속안타와 알테어의 홈런으로 동점을 내주고 경기는 졌다. 3. 이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