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문이나 뉴스에서 가장 많이 봤던 단어들은 [메타버스] [클라우드] [핀테크] [탄소중립]이었다. 주식 카테고리에서는 종목 추천 등에 많이 사용되었고, 신문 1면에는 항상 이 단어들이 몇 번씩 사용되었다. 이 단어들은 앞으로 우리 사회가 어떤 방식으로 변화가 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는 단어들인데... 이것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는 우리 몫이지 않을까 싶다. + 메타버스. 클라우드. 핀테크 등등등 빅데이터 시대로 접어들면서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기업이 살고 죽고, 부가 축척되고를 나누게 될 것이라는데..... 결국 정보화시대에서 어떤 식으로든지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경쟁을 해야 된다는 것인데, 진심 감도 잡히지 않는다 ㅠ-ㅠ + 지금 9/8일 11시경 네이버, 카카오 같은 플랫폼 회사들의 주가..
0. 첫끗빨이 개끗빨 처음은 좋았다. 오원석 대신 올라온 신인 김건우의 데뷔 무대로 시작했음에도 나름 잘 버텼고, 뒤이어 나온 박민호와 장지훈이 4이닝 1실점으로 막는 동안 타선은 5회와 6회 3점과 4점을 얻어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쉽게 이길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SSG의 필승조인 김택형과 김태훈이 나란히 무너지며 역전을 허용. 아쉽게도 승리는 날아갔다. 저~~~멀리!! 아주~~~ 멀리!!! 1. 김택형 8/13-15-18-20-22-27-28-9/1-3-5 나름 관리받는 등판 일정이었다. 하지만 8게임 11이닝 무실점은 아쉽게도 키움전에서, 그것도 중요한 시점에서 무참히 깨졌다. 시즌 중간부터 엄청나게 잘해주고 있는 이런 김택형한테 누가 돌을 던지랴.... 이미 18~20년도 던진 이닝수를..
1. vs키움 솔직히 KT처럼 상대전적에서 굉장히 밀린다고 생각했는데. 기록 보니깐 오히려 SSG가 상대전적이 앞서고 있었다?? 왜?? 매번 진것 같았는데...아니었나보다. 두산은 쉽게 이겼는데, 그 기세는 어디로 가고 키움에게는 쳐 맞았다. 2. 오원석 어...분명 저번 경기는 잘 긁혔는데???? 오늘은 제대로 쥐어 터졌다. 4이닝 8피안타 8실점(6자책) 4사구 5개 1피홈런 4사구+피홈런+안타안타안타안타. 원석이가 패전투수가 되는 전형적인 시나리오대로 갔다 아쉬운 점은 최악의 컨디션 상태인 박뱅에게 홈런 맞았다는 점? 이러다 컨디션 올라와서 내일도 쥐어 터지는 것은 아닌지;;; 3. 신재영 6월 25일 올 시즌 등판할 때만 해도 겁나게 뭐라 했었다. 신인왕 받았던 시절 선발로 KBO를 씹어먹었던 친..
1. 최정 확실히 감이 살아난 것이 보인다. 1회 비록 삼진 당했지만, 본인 스윙에 의심 1도 없는 부드러운 스윙이었고, 이 스윙이 7회에 홈런 스윙과 굉장히 비슷했다. 1점의 리드 상황에 무사 1,2루라면 어떤 전략을 쓸 것인가? 승리를 위해서라면 번트로 주자 한 베이스 보내는 것이 맞겠지만, 타석에는 SSG 리빙 레전드 최정. 당연히 작전이고 뭐고 무력으로 승부를 하는 타이밍이었지만!! 최정은 상대팀과 우리 팀을 전부 속이는 번트 희생타.... 를 치고 들어옴 ㅋㅋㅋㅋ 그리고 이후 타석에서 "나 최정이야" 하는 멋진 투런포를 날리면서 게임을 끝냈다. 2. 폰트 아쉽게도 시즌 6승밖에 못 올렸지만 올시즌의 폰트는 잘한다. 비록 무실점 경기는 단 1번뿐이지만 2경기 연속 QS와 승리를 올렸다. 브레이크가..
정유정 장편소설 [완전한 행복] [7년의 밤] [28] [종의 기원] 악의 3부작에 이은 욕망의 3부작의 시작. 8월 어느 날. 자동차 검사를 받기 위해 검사소로 향했다. 예약된 오후 2시에 맞춰 도착했지만 이미 많은 차량으로 기다려야만 했다. 기다리면서 딱히 할 일이 없었던지라 유튜브 어플을 켰고, ‘소설’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했다. 첫 번째로 뜬 화면이 정유정 작가님 인터뷰였는데, 최근에 신간이 나왔고, 그 소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영상이었다. 그 당시 기억에 남는 것은 악의 3부작에 이은 욕망의 3부작이라는 멘트와 소설 속에서 바이칼 호수를 묘사하기 위해 직접 다녀왔던 이야기를 했는데 개인적으로 그 두 가지 이야기가 굉장히 와닿았다. 유튜브 영상이 끝나기도 전에 나는 바로 온라인 서점에 들어가서 [..
SSG가 가장 이상적으로 승리하는 공식으로 풀어갔다. 타선에서는 홈런 + 선발은 무실점으로 호투 + 불팬 무실점 (사실 이렇게 하면 절대 질 수 없는데;;;;) 1. 가빌리오 7이닝 3피안타 5개 탈삼진 투구 수는 고작 89개. 살짝 아쉬웠던 점은 4사구가 3개나 있었다는 점이다. 그래도 완벽한 투구로 KBO 첫승을 올렸다. 그동안 무언가 보여줄 듯 하면서도 아쉬웠던 가빌리오가 이전 경기 무실점 투구를 보여주더니만. 오늘 두산을 상대로 제대로 자기 실력을 보였다. 2. 최주환 한때 2할4푼까지 떨어졌던 타율이 오늘로 0.270까지 끌어올렸다. 3타수 2안타 3타점. 2안타가 모두 홈런이었다. 3회 투런은 두산 최원준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오게 할 만큼 임팩트가 컸다. 오늘로써 한가지 확실히 알게 된 점은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