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김택형 #포텐폭발 인천 동산고 출신이다. SK 와이번스 지명도 될 뻔했으나 이현석이라는 당대 공격형 포수에 밀려 2차 지명으로 넥센에 지명되었다. 계약금은 1억원. SK에 지명되지 않았던 이유가 구속이었는데 넥센에서 1년도 안되어 140km를 넘는 구속을 찾았다. 데뷔 시즌 불펜으로 시작해 선발로 보직 변경하며 알토란 같은 성적(4승4패2홀드)을 올렸다. 다만 구속에 비해 제구가 잡히지 않아 이닝당 볼넷이 많았고, 쌓인 주자는 어김없이 실점으로 이어졌다. 이것은 김택형의 발목을 잡았고, 각성한 시즌인 2021년까지 그를 괴롭혔다. 김택형의 제구와 평균자책점의 상관관계는 다음과 같다. 2015 7.91-58.0-42-51 2016 7.62-28.1-11-24 2017 토미존 수술 2018 7.71-1..
0. SSG 신을 범접하다 야구의 신이 있다면 문학에 잠시 들렀다 가셨나 보다. 어진간히 못해야 하는데. 오죽하면 야구의 신이 도움을 줬다 싶다. 한유섬의 내야안타로 시작된 7회. 한화의 제구 난조로 3명의 투수가 4개의 볼넷을 "남발"하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게다가 믿었던 강재민의 몸에 맞는 볼. 화룡정점은 오태곤의 타구가 3루수 노시환 앞에서 불규칙 바운드로 튀면서 2점 헌납. 마무리는 구대성의 폼을 닮아가는 김택형의 마무리로 끝냈다. 1. 추신수 오늘도 1번 타자로 출전. 어라라 그런데? 1회부터 시프트를 깨는 번트 안타를 시도했다. 간절했던지 아니면 진심으로 출루가 하고 싶었나 보다. 오늘 여러 번 출루하면서 2득점을 올렸다. 물론 아쉬운 순간에 삼진을 당했지만 추신수의 출루=득점 공식을 만들었다..
BNPL : Buy Now Pay Later 은 선구매 후지불이라는 서비스다. (일명 일단 사고, 나중에 갚아) 이미 미국에서는 아디다스, H&M, 월마트 등 후불 결제를 도입한 기업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돈은 없지만 구매욕구가 강한 MZ세대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BNPL의 선두주자인 어펌이라는 기업은 지난 3개월간 94% 주가 상승을 했다. -> 1. 소비자가 가맹점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소비자 대신 결제업체(BNPL업체)가 대금을 가맹점에 전액 지급한다. 2. 소비자는 결제업체에 구매 대금을 분할 납부한다. 3. 소비자의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4. 신용카드와 달리 분할 납부 수수료가 없다. 5. BNPL업체들은 가맹점에서 수수료를 받는다. 6. 소비자들이 할불 결제를..
0. 선발도 없고, 불팬도 부족한 SSG 오늘 SSG의 투수진은 최민준(3)-김상수(3)-신재웅(1)-서동민(1)-김주온(1)을 나누어 던졌다. 선발 최민준을 제외하면 김상수,신재웅,서동민,김주온은 플랜 B로 볼 수 있다. 주축 불팬 선수들이 잘하던 못하던 주말 많은 공을 던졌기에 오늘까지 등판할 수 없었다. 그렇기에 지던 이기던 플랜B로 투수 로테이션을 돌려야 하는데... 아쉽지만 모두 실패했다. 김상수는 준수했지만 1실점을 했고, 신재웅도 2실점, 서동민은 홈런과 함께 3실점으로 부진했다. 김주온만 1이닝을 무실점을 막아내었지만 9회 투구 수는 무려 28개. 9회 그가 기록한 성적은 볼넷은 2개 + 몸에 맞는 볼 그리고 삼진2개;;;;; 무실점을 했다지만 4사구 3개와 삼진 2개는 극과 극의 장단을 ..
속수무책 속수무책이라 함은 "어찌할 도리가 없어 손을 묶은 듯이 꼼짝 못 함" 라 한다. 올 시즌 상대전적 10승 1무 2패...... 오늘 더블헤더도 솔직히 이렇게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허무하게 패했다. 더블헤더 동안 SSG가 때린 안타의 수는 15개 그리고 KT를 상대로 얻은 득점은 단 2점. 반면에 KT는 20안타를 때리고 13득점을 얻으며 "천적"관계를 제대로 입증했다. 조영우 "아무 일 없었다" 오늘 2연전에서 SSG에서 등판한 투수는 총 9명. 이중에 무실점으로 이닝을 막아낸 투수는 서동민과 조영우 단 두 사람뿐이었다. 서동민은 더블헤더 1차전에 나와서 비록 한 타자 상대를 상대했지만 마지막 이닝을 무실점으로 마쳤고, (물론 고영표를 볼넷으로 보낸건.....심했지) 조영우의 경우는 2차전에 등..
“막막한 당신에게 힘이 되는 글쓰기 안내서”라는 타이틀을 갖고 시작하는 책이다. 한번 리뷰로 글을 올렸던 [책으로 변한 내 인생]과 같은 저자의 책이다. 이전에 책을 구입할때 작가의 책을 한 번에 3권을 동시에 구매를 했는데 이 책은 그 두 번째 책이다. 의도한 바는 아닌데, 우연히도 책의 구성이 알아서 맞춰졌다. 첫 번째 책인 [책으로 변한 내 인생]이 글을 읽는 행위에 대해서 강조를 한다면, 두 번째 책 [블로그 글쓰기]는 제목과 같이 글쓰기를 강조하는 책이다.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 지금의 나는 ’40’, ‘불혹’을 앞두고 글쓰기를 직업을 삼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있다. 그 예로 단편소설을 쓰고 공모전에 도전하고 있고, 꾸준히 블로그를 통해서 글을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