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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가 가장 이상적으로 승리하는 공식으로 풀어갔다.
타선에서는 홈런 + 선발은 무실점으로 호투 + 불팬 무실점
(사실 이렇게 하면 절대 질 수 없는데;;;;)
1. 가빌리오
7이닝 3피안타 5개 탈삼진 투구 수는 고작 89개.
살짝 아쉬웠던 점은 4사구가 3개나 있었다는 점이다.
그래도 완벽한 투구로 KBO 첫승을 올렸다.
그동안 무언가 보여줄 듯 하면서도 아쉬웠던 가빌리오가
이전 경기 무실점 투구를 보여주더니만.
오늘 두산을 상대로 제대로 자기 실력을 보였다.
2. 최주환
한때 2할4푼까지 떨어졌던 타율이 오늘로 0.270까지 끌어올렸다.
3타수 2안타 3타점. 2안타가 모두 홈런이었다.
3회 투런은 두산 최원준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오게 할 만큼 임팩트가 컸다.
오늘로써 한가지 확실히 알게 된 점은 임마는 부상만 아니면 이 정도는 가뿐히 해주는 녀석이었다.
홈런 치고 얼굴이 클로즈업되는데 별거 아니라는 우쭐한 표정이 우리 팀이라 다행이다 ㅋ
3. 한유섬
8월 후반에 조짐이 보이더니 슬슬 옛날 한동민의 실력이 나오는가 보다.
3게임 연속 홈런.
홈런 계속 쳐줘도 좋고. 홈런 안쳐도 되니깐 하루에 2안타씩만 하자.
2018년 41개 이후 공갈포라 불리던 흑역사를 이제 지우자.
4. 조영우
4월 4패 / 5월 2승 1세이브 / 6월 선발 전환과 함께 3패를 기록하며 엔트리에서 사라졌다.
힘들 때 궂은일 다 하고 팀 상승세 때는 2군 내려가는 바람에 한편으로 아쉬웠는데.
확장 엔트리로 올라왔다.
현재 김태훈, 박민호 등등 계투가 맛탱이가 가서 조금이라도 뚝심 있게 버텨주는 선수가 필요했는데.
마침 멘탈갑 조영우가 등장!! 1이닝 무실점 막아냈다.
가을까지 롱릴리프 + 추격조로 파이팅해주길.
재밌는 점은...간만에 등장했는데 올 시즌 다패 공동 4위로 여전히 순위권에 등극 중.
+
솔직히 최원준을 상대로 이 정도로 잘할 줄은 몰랐는데.....
웬일이지??
+
최정 + 최주환 + 한유섬이 터지니 타선이 힘 있어 보인다?
추신수....로맥.....언제까지 자빠져 있을 거야 ㅠ-ㅠ
일어나~ 일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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