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1차전 MVP = 폰트 -삼성전 6이닝 4피안타 삼진3개 1자책점 호투 -에이스 원태인을 상대해서 우세승 -슬슬 리그에 적응하고 있는 모습 -비록 13경기 출전 3승 1패밖에 못하고 있지만, 선발 3명이 빠진 SSG의 믿을맨 2. 2차전 MVP = 장지훈 -정수민이 3이닝만에 4실점으로 강판. 뒤를 이어 나와 4이닝 퍼펙트로 승리 견인 -4이닝 12타자 상대로 삼진 2개 무실점 퍼펙트 기록 -신인임에도 활약도가 장난아님 -SSG를 대표할 투수로 점찍었었는데, 놀라울정도 3. 김찬형 김찬형이 나올때마다 캐스터와 해설은 한결같이 말했다. [추신수의 조언을 받았다] 라고. 진심 그 덕분인가..? 타구의 질이 점점 좋아지더니만 8회 이재익 상대로 중앙을 가로지르는 대형홈런을 기록했다. 예전에 최지훈도 그렇..

1. 최정 6년 연속 20홈런 기록. 21시즌 처음으로 20홈런 안착. 목, 금, 토, 화요일 선발출장 연속 홈런(일요일은 교체출전). 게임 취소된 양의지를 1개차이로 앞섰다. 시즌 홈런 1위등극. 역시 수비가 안되니 공격이라도 잘해야지 ㅋ 2. 로맥 3타수 3안타 3득점 1타점 1볼넷. 100% 출루 및 출루=득점으로 연결했다. 며칠전만해도 정신 못차린다고 악플을 많이 먹었던 로맥인데. 그런 이들을 비웃듯이 역시나 살아났다. 수비되고, 공격되는 1루수 로맥!! 3. 김태훈 최근 좋지 않았던 분위기을 끊어야될텐데. 오늘도 여전히 아쉬운 투구의 연속. 삼진1개 뽑아냈지만, 1안타에 4사구까지. 김태훈이 살아나야 박민호 + 김택형 라인이 제대로 이어질 듯. 4. SSG선수단 오늘 선발 출장했던 선수들 전체적..

1. 추신수 오늘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 양 팀 유일하게 멀티 안타를 쳤다. 하지만 이어서 나온 로맥, 최주환, 한유섬의 범타로 득점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나름 잘했다고 칭찬하고 싶지만, 이번 3연전 통틀어 10타수 2안타를 무슨 수로 칭찬하냐;; 추신수 창원에서는 계속 못하는 중? 2. 김택형 김택형 나오는 거 보고 바로 몇회인지 쳐다봤다. 7회인 거 보고 7회 김택형 8회 김태훈 9회 서진용이면 되겠다고 잠깐 생각했었다. 근데 보통 이 정도 잘하면 한 번쯤 삐걱대는 시기가 찾아올 텐데라는 쓸데없는 걱정이 들었다. 그게 오늘은 아니겠지 했는데...... 역시나 안좋은 예감은 어김없이 맞아떨어진다 ㅋ 김택형은 연속안타와 알테어의 홈런으로 동점을 내주고 경기는 졌다. 3. 이태..

0. 정진기 : 5타수 2안타 1도루 1볼넷 정 현 : 6타수 2안타 1득점 vs 김찬형 2타수 2삼진 - 4회 박성한으로 교체 아웃. 1. 최정 5타수 4안타 4타점 1홈런 3득점으로 오늘도 활약. 굳이 따지자면 김경문 감독의 그 발언 이후 부진에서 탈출했다. 3게임 연속 홈런을 치고 있다. 바로 19호로 홈런1위에 등극했으나 9회 양의지의 솔로홈런에 다시 공동 선두로. 과연 최정, 양의지, 피렐라 누가 올 시즌 20개의 홈런을 먼저 칠 것인가. 2. 로맥 한동안 순도 높은 공격으로 팀을 이끌었던 로맥인데, 최근 2경기는 타격이 그닥 좋지 않더라. 그래도 오늘은!!!! 수비로 팀을 살렸다. 이게 축구라면 승점 6점짜리 게임을 최소한의 승점 손해로 막았다고 볼 수 있는 듯. 가만 보면 딴 선수들과 코칭스..

10:8로 맞이한 9회말. 서진용의 연투로 김상수 투입. 김상수는 7타자 상대해서 아웃카운트 1개. 그리고 4개의 피안타 + 2개의 볼넷으로 끝내기 밀어내기를 헌납. 와 순식간에 3자책 패배. 3시간 30분을 X나게 뛰고 10분 만에 승리 날리는 게.. 뭐냐? 패배로 가는 하이패스 보는 줄;;; 1. 김상수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 게...김상수는 단 한 번도 3점대 이하의 방어율을 기록해본 적이 없다. 특급 불팬의 척도라면 최소한의 피해로 이닝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진정한 불팬 에이스의 평자책은 최소가 2점대. 홀드1,2위 김대유 1.82/우규민 2.12. 팀 내 김태훈도 3.00을 기록 중. 근데 김상수는 유일하게 2019년 외에는 한 번도 3점 후반대 내려간 적이 없었다는 것. 이때가 ..

0. 밀어내기의 악몽 + 반복되는 10년 때는 바야흐로 10년전 2011년 6월 17일. SK 대 LG전 4-1로 리드하고 있던 LG는 신인 임찬규를 내세웠고 이날 마운드에 섰던 임찬규는 제구가 흔들리 4연속 볼넷으로 역전패의 원인이 되었다. 스톡킹에서 이때를 회상하면서 그날 이후 어머니께서 야구장에 못오신다고 했는데...... 오늘 6월 24일 비슷한 상황이 일어났다. 투수는 역시 신인 김윤식. 김윤식은 밀어내기 동점, 밀어내기 역전을 허용했고, 이 후 최지훈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2실점을 더 헌납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개인적으로 당시에도 임찬규에게는 잘못이 없다고 생각했고, 오늘도 김윤식에게는 죄가 없다고 생각한다" "결국 투코와 감독이 교체 타이밍을 못 잡았고, 이 사건이 장차 김윤식의 프로생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