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폰트 올시즌 드디어 5승째 기록. 승리는 달콤했으나 고쳐야 할 점은 수두룩. 9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그가 던진 이닝은 5이닝. 투구수는 100개를 기록했다. 이닝을 길게 가면 좋을텐데 8월들어 최근 2경기 평균 4.5이닝에 8월 평자책은 7.00이다. 대놓고 탈삼진 1위를 노리는 건지;; + 폰트의 최근 흐름을 볼 수 있었던 2회를 주목하자. 4구-4구-삼진-쓰리런홈런-삼진-삼진 2. 박성한 왜지? 도대체 왜 잘하는건데? 올시즌은 풀타임을 목표로 하도 수비에 중점을 두면 되는데.. 왜 갑자기 터지고 난리야 ㅋㅋ 우리도 드디어 장타력(통산홈런 5개)있는 유격수가?? ㅋ 3. 이현석 올시즌 2군에서 시작하여 7월 10일 깜짝 1군 등록되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11일 이후 코로나로 인한 브레이크가 걸리..

0. 기아 감독 윌리엄스가 말했다. "8연승을 돌아보면 하위 타선에서 도움을 줬다" 라고. 하위타선의 출루 + 김선빈의 타점 & 김민식의 홈런으로 게임을 이끌어갔다. 우리는............전멸. 그나마 김강민의 홈런으로 겨우 겨우 무승무. 1. 추신수 간만에 제 몫을 해줬다. 2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볼넷. 가장 좋았던 점은 삼진이 없었다는 점이다. 이의리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전성기가 훌쩍 지난 40이라는 나이. 불혹에도 불구하고 SSG 에이스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그런데??? 어린 선수들있음에도 추신수가 에이스노릇 하고 있으면 안되자너;;; 2. 김성현 이제는 입아플 정도. 아니 손가락 아플정도. 오늘도 2안타 기록. 시즌 타율 0.294를 기록중. 올시즌 연봉값은 이미 다했다...

1. 가빌리오 3회까지 무난한 스타트. 4회 볼넷 후 도루 허용 - 홈런 허용 : 2실점 5회 솔로 홈런 허용 분명히 땅볼 투수라고 한 것 같은데;; 2. 김성현 오늘도 어김없이 미비하게 1인분 했다. 신기하게도 기대이상으로 제 몫을 하고 있다. 워낙 기대값이 높았던 최정, 추신수, 로맥등등등등등이 삽질을 하고 있어서 오히려 그의 활약이 더 부각되는 느낌?? 3. 조요한 류지혁에게 스트레이트 볼넷. 154-154-153-153km/h 오랫만에 보는 빠른공 굿. 그러나 역시나 제구는 망. 케스터 말대로 한번 긁어 볼만한 신인 등장. 4. 정상호 포수가 없다?? 정상호를 출전 시켜야할 정도로 선수가 없나? 이재원, 이흥련, 정상호, 이현석..............아....;;;; 볼배합에대해서는 딱히 할말은..

0. vs LG 보통 LG를 상대로 1차전 무난하게 패 or 대패하고 2차전 아슬아슬하게 역전승, 3차전 승or패. 또는 3연승. 보는 팬들에게는 꽤나 재밌는 시리즈였다. 그랬다. 양 팀 시리즈는 3차전까지 접전을 펼쳐서 재밌었는데..이게 웬걸? 참고로 일이 있어 3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그냥 안 봤어도 될 듯. 왠지 이번 시리즈는 SSG팬이라면 하이라이트도 보지 않는 게 좋을 듯하다ㅠ 1. 정영일 일단 정영일이 돌아왔다. 18년도 깜짝 우승 시 꽤나 활약해줬던 정영일. 어..근데...미안하지만 그동안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아서 확실하진 않는데...18~19년도에 비해 투구폼이 살짝 바뀐듯하다. 역동적인 투구 폼으로 모자가 벗겨지는 일이 많았는데? 오늘 폼은 꽤나 자연스러워진 듯. 물론 모자 사이즈를 바..

1. 박성한 SSG타선에서 유일하게 멀티 히트를 때렸다. 오늘 7번타자로 나와 3타수 2안타를 기록. 볼넷을 빼서 3타수가 아니다. 오늘 겨우 타석에 3번밖에 서지 못했다. 7번타자가 3타석 밖에 안 들어선것에 토 달지 말자;;; 9이닝중에 3자범퇴가 6번이면 말 다했지. 2. 폰트 브레이크가 걸리기 전에는 한화를 상대로 7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한달여가 지난 오늘 4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쓰리런 홈런을 맞았다고는 하지만 오늘 타선이 워낙 식물타선이었던지라;; X밟았다고 생각해야 할 듯. 3. 이흥련 어..이런 말하기 미안한데 오늘 최악의 스타트를 끊었다. 병살에 삼진이 너무 아쉬운 타이밍에 나와버렸다. + 1~6번까지 좌타라인 7~9번만 우타였던 LG타선. 좌타 일색..

07 김광현-성공 / SK 최고의 1픽!!!! 말해 뭐해. SK 출신의 최고의 투수이다. 현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에이스 웨인라이트 다음으로 던지는 투수이다. 보이는 것만 보면 팀 내 2선발급. 그것보다 대단하다고 보는 것은 현재 7월 4번 등판해서 모두 승리했다는 것이다. 7월에만 4연승. 그동안 실점은 단 2실점으로 7월에만 0.7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모두 17개의 삼진을 잡았다. 2007년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4차전 깜짝 선발로 기억에 남았던 신인선수가 이제는 메이저리거가 되어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김광현 본인의 능력도 최고지만 좋은 포수를 만났을 때 능력치가 급상승하는 스타일의 선수라고 생각한다. 박경완과 몰리나라는 걸출한 포수와 함께하면 몇 번의 레벨업을 해서 지금의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