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최민준 선발이 무너지면 경기도 내주는 SSG의 요즘 페이스 그대로 실현되었다. 선발로 나선 최민준은 투구수 99개 5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졸전. 아이러니한 것은 45 2/3이닝동안 평자책 5.32임에도 올시즌 첫패배를 기록했다. 그동안 운이 매우 좋았던 케이스. 매번 하는 이야기지만, 투수가 제구난조로 인해 볼넷이 많아지면, 수비 체력 낭비 + 허탈함 배로 증가해 게임의 흐름을 망친다. 이럴바에는 차라리 이태양처럼 맞아 나가는 것이 어쩌면 나을지도. + 4사구를 5개나 내줬다면 요즘같은 흐름에 승리하기 어렵지... 2. 최주환 7월 8일 키움전 2안타 이후 오랫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올시즌 첫 출발을 2개의 홈런으로 시작하면 4월에만 0.365 4홈런 15타점을 기록하며 드디어 외부 FA덕을 보..

1. 이현석 이야~~~~머지? 아니...왜 잘하는데? 좌측 싹쓸이 2루타에 이어 삼성의 실책을 틈타 홈으로 쇄도!!! 그랜드슬램급의 인사이드 더 파크 호텔ㅋ 급의 하이라이트를 보여줬다. 최근 5경기 활약만 모아도 인생급 매드무비 탄생될 분위기인데... 게임은 진다;;; + 92년생으로 이제 시작이다. 2. 박성한 3회초 몽고메리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렸다. 그때 해설자가 말했다. 박성한 선수는 "손목을 잘 쓴다" 라고. 언제부턴가 스윙이 흐느적거리지 않고, 공을 '딱'치는 모습이 보였는데. 아마도 슬슬 1군 투수들의 공에 컨택이 되고 있는 듯. 올 시즌 우승을 할 수 있는 전력은 아니지만 확실한 세대교체가 되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 사실 2010년 우승 후 윈 나우가 아닌 어느 정도 세대교체가 되었..

1. 이현석 요즘 푸쉬 제대로 받고 있는 이현석. 모든 프로 선수가 그렇듯 1군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 미친 듯이 노력을 한다. 그럼에도 그들에게 주어지는 기회는 1년에 1번 올까 말까 한다. 가뭄에 콩나듯.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듯이 오는 기회에 이현석의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5회 이흥련의 대타로 나와 삼성 최재흥을 상대로 역전 쓰리런을 쳤다. 비록 경기는 4:4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최근 SSG의 중심타자는 이현석임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2. 서진용 8월 14일전 기아를 상대로 등판 후 8일만에 등판했다. 오늘 성적은 1이닝 1피안타 3개의 탈삼진을 기록. 이원석에 안타를 맞긴했지만 오늘 컨디션이 좋았던 오재일과 김헌곤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간만에 퍼펙트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게 ..

1. 이태양 이태양은 구원으로 시작해서 6월 선발로 전환하였고 총 6경기를 선발로 출전했다. 기아전 5이닝 1실점 승 / LG전 5이닝 9실점 패 / NC전 6이닝 무실점 ND 롯데전 5이닝 2실점 ND / 한화전 4와 2/3이닝 3실점 패 / 기아전 6이닝 1실점 ND 그리고 오늘 6이닝 2피홈런 3실점하면서 패전을 기록했다. 선발 전환후 1승 3패를 기록. 현재 SSG 사정상 선발로 나서고 있지만, 절대 나쁘지 않은 기록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 참고로 이태양의 경우 다행인 점은 평균 이닝이 5이닝을 넘는다는 점이 긍정적이나, 뜬금없이 맞는 피홈런이 항상 중요한 실점이 되었다는 점은 아쉬운 점이다. 2. 최정 오늘도 2안타를 때리면서 3게임 연속 안타를 기록. SSG 선수들중에 유일하게 3할을 기록 ..

1. 최정 최정은 지난 7월 초까지는 꾸준함을 보여줬으나, 코로나 사태 & 올림픽으로 인한 브레이크 이후 개시한 후반기 8월 10일~ 18일까지 18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그런 최정이 드디어 터닝 포인트를!! 몸에 맞는 볼 세계신기록 수립이후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5타수 4안타 2홈런 4타점으로 NC마운드를 그야말로 폭격했다. 다만 아쉬운 점은 9회 천적과도 같은 이용찬을 상대로 아쉬운 삼진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 + 머...사실 그동안 부진이었다고 하더라도 경기수로 따지면 고작 몇경기 안되는지라, 큰 걱정은 없었긴함. 2. 이현석 오늘도 역시 멀티안타를 기록.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 15일에 이어 올시즌 2호 아치를 그렸다. 이재원의 이탈로 인한 SSG..

1. 최정 6회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면서 개인 통산 288번째 몸에 맞는 볼을 기록. 이 몸에 맞는 볼로 최정은 세계 신기록를 수립했다. 진짜 몸에 자석이 붙었나? 2. 한유섬 그간 제 몫을 못한다고 대차게 깠는데;; 보란듯이 날라댕겼다. 4타수 3안타 3득점 3타점 무려 홈런 2개를 기록. 올시즌 15,16호를 날림으로 2018년 41개의 홈런 이후 간만에 홈런 20개를 노릴 수 있게 되었다. 비록 최근 퐁당퐁당 활약을 하고 있다지만, 나름 살아나는 느낌이 들어서 다행이라 생각. 지금 최.신.맥.주가 마탱이가 가있으니 너라도 제대로 하자 ㅠ 3. 최민준 최근 등판이었던 7월 8일. 4와 1/3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기록했다. 이 날은 2021시즌 본인 최고의 이닝이었는데. 오늘 본인 최고 이닝을 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