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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와 NC가 트레이드를 감행했습니다. SSG는 현금 5,000만원과 4R 지명권을 내주고, NC 외야수 김성욱을 받아왔습니다.

     

    한때 SK-SSG시절 외야수 풍년이었던 시절도 있었으나 현재의 SSG는 외야가 전멸했습니다. 에리디아-최지훈-한유섬외에는 오태곤, 채현우, 하재훈정도뿐인데요. 오태곤은 본디 내야 백업도 가능한 선수라 실제로는 채현우와 하재훈 둘 뿐인데...... 이 두선수는 절망수준입니다.

     

     

     

    김성욱 = 골든글러브급? 

     

    NC팬이 아닌 타팀팬 입장에서만 보면 얼마전까지 김성욱은 확실한 주전까지는 아녀도 나름 탐나는 선수였습니다. 타구판단 +빠른 발 + 강한 어깨를 보유한 좋은 수비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외야 플라이를 쳤는데, 수비수가 김성욱이다? 그럼 뛰지 말아야 할 정도?

     

    타격에서도 특출난 장타력을 갖고 있습니다. 기회만 주어진다면 두자릿수 홈런은 확실히 보장이 되는 선수입니다.

     

    다만!!! 유일한 단점이 있다면......컨택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4툴 플레이어로 수준급의 선수임은 확실하나, 유일한 단점인 컨택이 너무도 안좋아 나머지 4개의 장점을 싸잡아 버린다는 점인데요. 이런 김성욱의 스타일만 따져보면 완전히 메이저리그 공갈포 대명사 카를로스 페냐 수준이라 볼 수 있습니다.

     

     

    SSG는 GOOD

    김성욱은 확실한 장점과 극명한 단점을 갖고 있기에 팀 스타일에 따라 필요한 선수라 생각했고 그렇기에 이번 FA에 좋은 수준은 아녀도 적당한 수준의 평가를 받을 것이라 예상했지만......아쉽게도 NC 1년 1억이라는 조금은 초라한 계약을 따냈는데요.

     

    그런 평가속에서도 SSG 입장에서는 좋은 트레이드라고 봅니다. 문학경기장 + 김성욱의 장타라면 SSG에서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NC에서도 더는 기회를 줄 수 없었고 전면 4라운드라면 나름 좋은 선수를 픽 할 수 있다는 점에서 OK를 한 듯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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