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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프랑스를 거쳐 사우디로 그리고...

네이마르는 PSG를 거쳐 사우디 클럽팀인 알힐랄로 이적했습니다. 하지만 이적하자마자 부상을 당했고 알힐랄에 있는 동안에는 고작 7경기에 출전했을 뿐이었습니다. 

 

네이마르가 알힐랄에서 기록한 성적은 겨우 1골 2도움으로, 알힐랄은 네이마르에게 쏟아 부은 돈은 무려 2억 3천만 유로. 거기에 원소속팀 PSG에 지불한 돈도 약 3억 유로나 됩니다.

 

 

사우디에서 브라질로 리턴 그리고 또...

네이마르는 2025년 1월 31일 자유계약으로 브라질 산토스로 복귀했습니다. 연봉은 이전 연봉 45억에서 5,700만원으로 99% 삭감했고 브라질로 복귀한만큼 새로운 모습을 기대했습니다.

 

하지만......4월 17일 산토스 통산 100경기 출전 기념으로 100번 등번호를 달고 출전했습니다만 전반 34분경 "또" 허벅지 부상을 당했습니다. 

 

산토스는 네이마르가 지난 번 부상과 같은 다리지만 근육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관련성은 없다고 했습니다. 구단은 약 4주에서 6주 정도의 회복 및 재활 훈련기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유리몸이 된 네이마르

한때 호날두와 메시를 위협하는 3번째 신이 될 수도 있었지만, 잦은 부상으로 내구성은 바닥을 쳤고 완전 유리몸이 되었습니다. PSG 6년 + 사우디 + 브라질까지 도합 9년동안 고작 187경기를 뛰었습니다. 바르셀로나 4년동안 186경기를 뛴 것을 보면 확연하게 달라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제는 예전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없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인데요. MSN의 모습을 라이브로 봐왔던 저에게 지금의 네이마르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참 안타까운데요.

 

문득, 한시대를 점령하던 최고의 선수들이 이제는 제2의 삶을 준비해야한다는 현실들이 참 어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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