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챔스 4강 진출 - 메시 방출 후 첫 진출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데뷔한 년도는 2004년도 였습니다. 그리고 그해 라리가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사실 그때만해도 메시는 팀 막내로 겨우 9경기 출전 1골 기록이 다였습니다. 그해 팀의 에이스는 호나우지뉴, 사무엘 에투등의 베테랑 선수들이었습니다.

 

꼬꼬마 유망주였던 메시는 2004년도 부터 이적하기 전이었떤 2021년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뛰면서 778경기 672득점 268도움을 기록했고 발롱도르 6회 수상등의 무지막지한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바르셀로나 역시 메시가 뛰는 동안 35회 우승이라는 대단한 기록을 남겼으면 메시가 뛰던 시즌에 한해서는 레알마드리드보다 낫다라는 평이 있었는데요....

 

그랬던 바르셀로나는 경제적인 문제가 불거지며 메시를 이적시켜야 했고 그 후로 리그 우승은 있었지만,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8강따리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FC바르셀로나 대구 방문

 

 

첫 4강 진출

 

메시가 떠난 2021년도 이후 약 4년만에 드디어 챔스 4강에 안착했습니다. 사실 8강을 쉽게 통과한 것은 아니었는데요. 분데스리가 강팀 도르트문트를 만나 1차전 홈경기에서 4:0으로 이기며 손쉽게 진출하나 싶었으나, 2차전 원정에서 1:3으로 패배. 합계 5:3으로 예상보다는 어렵사리 4강에 진출합니다.

 

솔직히 2차전의 도르트문트를 보고 있자니 바르셀로나를 꺾고 올라갔어도 아무도 뭐라 못하겠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뛰어난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4강 대진표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인터밀란과 바이른 뮌헨의 승자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챔스가 바르샤 입장에서는 더이상 예전의 암흑기 바르샤가 아닌 새로운 왕조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가 될 수 있다고 보는데요.

 

게다가 내년 메시의 바르샤 재입성이라는 루머가 있다보니 이번에 챔스 우승하고 메시가 합류한다면?

 

바르셀로나라는 팀의 입장에서 최고의 스토리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