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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글러브 김하성 이적
2021시즌 샌디에이고에서 메이저리그 데뷔한 김하성은 4시즌동안 47개의 홈런과 78개의 도루 15.1의 WAR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2023시즌에는 2루수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는데요.
올해 템파베이 레이스와 2년 3,100만 달러로 구단 역사상 최대 규모의 FA계약을 체결했으나, 아쉽게도 부상으로 겨우 24경기에 출전하며 이른바 먹튀 논란이 있었습니다. 결국 템파베이는 김하성을 방출했고, 이에 애틀란타는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김하성을 영입했습니다.
유격수 빵꾸난 애틀란타
어렸을때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하면, 쟁쟁한 선수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존스몰츠, 그렉 매덕스, 톰 글래빈, 필 니크로. 그리고 행크 애런과 치퍼 존스 & 앤드루 존스까지 최근에는 2021시즌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이루면서 다시금 옛날 명성을 찾나 싶었지만......
현재 지구4위를 기록하며 가을야구는 멀어진 감이 없지 않습니다. 특히 유격수 포지션에 괜찮은 선수들이 없어서 이리저리 돌려막기중인데 마침 김하성이 웨이버에 뜨자 긁어볼 셈으로 영입한 듯 합니다.
가난한 구단이었던 템파베이 입장에서는 비싼 유리몸은 필요 없다고 판단 했을 것이고, 애틀란타 입장에서는 지금 있는 애들이 영 시원찮으니 건강만 하다면 무조건 해볼법한 복권이라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쿠냐 Jr와 한솥밥
개인적으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선수의 플레이를 좋아하는데, 운 좋게 김하성 선수가 이적하면서 같이 뛰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분이 좋네요.
제가 느끼는 두 선수의 공통점이라면 늘 더러운 유니폼의 흔적인데...두 선수의 허슬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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