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종이 책이 아니라, 전자책을 하나 소개한다. 나는 리디북스 통해서 전자책을 자주 구입하는 편이다. 물론 상황에 따라 알라딘 이북이나 밀리의 서재에서도 책을 보는데, 대부분의 전자책(이북)은 리디북스를 통해 본다. 이 [나는 프랑스 책벌레와 결혼했다 - 이주영]의 책은 리디북스-리디셀렉트를 통해 읽게 된 책이다. 참고로 며칠전에 듄 시리즈와 최애 소설인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전자책으로 구입했다. 아마도 두 책은 은하영웅전설과 함께 내 인생에서 곰국 끓이듯이 두고두고 읽게 되지 않을까 싶다. 책에 진심인 어느 프랑스 남자의 이야기 이 책의 주된 내용은 한국 여성 작가분이 책을 좋아하는 프랑스 남자와 만나 결혼을 하고 지금까지 이어온 그들의 결혼 스토리이다. 물론 단순한 일상적인 내용이 아니라, 오로지..
KT 74%의 확률을 품다 KT는 팀 내 최고의 투수 쿠에바스를 내세웠고, 두산은 곽빈 + 이영하로 맞섰다. 쿠에바스는 물오른 두산의 타선을 상대로 7과 2/3이닝 7개의 피안타를 맞으며 삼진 8개를 솎아냈다. 단 1실점으로 KT의 첫 한국시리즈 1승을 자신의 손으로 만들었다. 반면에 곽빈에서 이영하로 이어진 두산의 투수 운영은 생각보다 힘을 못 썼다. 이영하는 쿠바에스에 비해 한참 떨어졌고 결국 초반 투수 싸움에서 패배했다. 두산은 두번째 투수로 내정된 이영하가 무너지며 한국시리즈 첫 경기를 패배했고 1차전을 이긴 팀이 우승할 확률이 74%라는 어마 무시한 확률의 힘은 KT에게로 향했다. 쿠에바스로 끝나다 이번 한국시리즈의 향방을 보여준 1차전이 아니었나 한다. 아는 사람은 아는 2014년 월드시리즈이..
옛날 생각만 하고 플옵이 5전 3선승인줄 알았네요. 아무리 SSG가 탈락했다 해도 바뀐 플레이오프 일정도 확인 못하고;;; 글을 이렇게 싸질러댔으니;;; 반성합니다. 11/12 시리즌 전적 2:0 그리고 두산의 압승 1차전의 패배를 뒤로 하고 삼성의 추격이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심각할정도로 투수들의 부진으로 대패!!! 심지어 8개의 이닝중 5회와 8회에만 무실점을 했을뿐, 매이닝마다 실점을 하면서 두산의 기를 살려줬다. 불과 며칠전만해도 KT와 정규 1위를 경쟁하던 삼성이...이대로라면 미라클 두산의 희생양이 될 듯하다. 투수들의 부진? 투수교체의 실패? 1차전에서도 아쉽게 오승환 선수가 카운트 하나 못 잡고 2실점하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는데, 절치부심 2차전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나 ..
다시 한번 말하지만 그냥 단순히 부족한 전력을 위한 뇌내망상이라는 점을 감안하길 바란다. 또한 인성등의 도덕적인 부분을 배제하고 재미로 본다는 점도. 김광현의 복귀? 우선 김광현의 이야기를 먼저 해보자. 현재 시점(11월9일)에서 MLB FA 선수 평가에서 김광현은 35위에 올라있다. 평가액은 2년 2,000만 달러로 정도로 기존 계약 금액인 2년 800만달러에 비해 2배 이상 올랐다고 할 수 있다. 김광현은 삼진보다는 맞춰잡는 투수로 자리 잡았다. 게다가 메이저리그에서도 홈런을 쉽게 맞지 않는 투수로 유명해서 많은 팀들이 탐을 낼 만한 투수인 것은 분명하다. 다만, 선발투수임에도 이닝 소화능력이 떨어진다는 점이 최대 단점으로 남아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5이닝도 못 던지는 선발 투수라니..... 김..
1. SSG 팀내 1위 평자책 -의미없음- 다승 1. 폰트 8승 / 2. 서진용 & 오원석 7승 / 3. 가빌리오 6승 홀드 1. 김태훈 16개 / 2. 장지훈 10개 / 3. 김상수 5개 세이브 1. 서진용 9개 / 2. 김택형 7개 / 3. 김상수 6개 탈삼진 1. 폰트 157개 / 2. 오원석 95개 / 3. 가빌리오 70개 이닝 1. 폰트 145이닝 / 2. 오원석 110이닝 / 3. 이태양 103이닝 패배 1. 이태양 10패 / 2. 조영우 8패 / 3. 오원석 6패 -선발에서는 폰트, 불펜에서는 서진용, 이래나 저래나 오원석이 두각을 보임. -SSG는 마무리가 2번 바뀌었다. 시즌초 김상수(6) 시즌중간 서진용(9) 시즌말 김택형(6) -팀내 다승 2위의 서진용의 7승은 전부 구원승. -세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