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 라그나로크 0. 여지껏 마블 시리즈는 거짓말 안 보태고, 항상 개봉 당일날 봤는데...이번만은 개봉한지 2주가 넘게 있다가 보게 되었다그동안 스포 피하려고 게시글에 "토"자만 있어도 눈을 감았다;;; 1. 점점 많아지는 캐릭터들로 인한 것 일까?토르는 카리스마 캐릭터에서 개그 캐릭터로 어쩔수 없는 변신을 맞이한 것 같다.근데 실제로 재밌다....제 옷을 입은 것 처럼 어울려...약을 빨아도 너무 많이 빨았다.....그게 문제야;;; 2.재미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정말 재밌다. 웬만한 스토리를 아는 사람들한테는...마블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더이상 과거의 내용을 설명할 수 없는 지경...라이트한 관람객에게는 재미가 반감될 수 밖에 없다 3.빠바밤~~~~~~~~.여지껏 나온 마블시리즈중에 OST는..
15일... 매월 15일은 기분이 좋아지는 날이다. 월급날은 아니다. 기념일도 아니다. 힌트 단어는 "십오야" 힌트만 보고 감이 오는 분들도 있겠지만,설명을 보태자면나는 책을 수집(?)하는 것을 좋아한다.읽는 것은 그 다음이다;; 그동안 구입한 책이 몇권인지는 모르겠지만,영업사원일적에 전국 교보문고 건물 주차장은 매번 무료로 사용할 정도였다또한 이사 할때마다 사라지는 책이 30권 정도라고 치면 최근 에만 100여권의 책을 기부하거나 버린 것 같다. 요즘에는 정말 소유하고 싶은 책은 서점에서 구입하되빨리 읽고자 하는 책들은 E-Book으로 구입해서 보는 편이다. 그전까지는 아이패드로 책을 다운받아 보았지만,나의 아이패드가 두 아이들의 유투브 전용이 된 다음부터는 한동안 ㅠ_ㅠ 리디북스의 페이퍼를 구매함으로..
너의 일련의 행동들이 지난 나의 과오로 이해 더이상은 참을 수 없음에 곪디 곪아 터진 상처라 한다면그러한 행동으로 인하여 내가 겪고 있는 이 감정은 분노라 하고 싶다. 너의 그 것은 작은 불씨들이 모여 큰 산을 태우고도 남을 정도의 큰 화염이라면나의 이 것은 조용히 길을 걷다 덤프트럭에 치인 충격과 같다고 하고 싶다. 고민에 고민을 더하여 누더기처럼 변한 너의 생각이라는 존재는"이제는 안된다.""더이상은 그렇게 할 수 없다.""나의 의지대로 살겠다"라고 과거를 청산하기 위해 새로운 길을 걷는 것으로 결론을 내었다면, 나는 아직이다... 내 머릿속에 있는 생각이라 존재는잔잔한 파도를 억지로 바꿔놓는 거대한 배를 만나내 의지대로 갈 수 없는 작은 뗏목 위에 서 있듯이 불안하다. 여전히 나는 아직이다. 나의 ..
스타벅스 그리고 만원지폐 지난 3년...영업사원 & 사업을 할적에 단 한달만에 골드카드가 되었고,매달 커피값만 10만원도 넘게 사용했던 곳.3년이라는 시간동안 받은 무료쿠폰만 100장은 족히 넘었던 단골 커피매장 이였던 곳. 서울로 일 다닐때는 당연히 있어야 할 곳 마다 있었던 스타벅스였는데,직장을 옮기고 나니 스타벅스라는 커피매장이 이렇게도 눈에 안띄나 싶었다. 그러던 어느날,출퇴근 길 버스 정거장 앞에 스타벅스가 생긴다는 문구가 생격고곧 공사가 시작되었다.매일 공사중인 모습을 지켜보며 언제 오픈하나 생각이 들었고이제는 생각날때 원하는 커피를 마실 수 있겠구나 싶었다.드디어 며칠전 오픈했다. 그런데..참 이상하게도 어제도 오늘도 입구에서 맴돌뿐... 예전같으면 습관적으로 들어가 바닐라라떼를 시키고 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