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김광현-성공 / SK 최고의 1픽!!!! 말해 뭐해. SK 출신의 최고의 투수이다. 현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에이스 웨인라이트 다음으로 던지는 투수이다. 보이는 것만 보면 팀 내 2선발급. 그것보다 대단하다고 보는 것은 현재 7월 4번 등판해서 모두 승리했다는 것이다. 7월에만 4연승. 그동안 실점은 단 2실점으로 7월에만 0.7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모두 17개의 삼진을 잡았다. 2007년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4차전 깜짝 선발로 기억에 남았던 신인선수가 이제는 메이저리거가 되어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김광현 본인의 능력도 최고지만 좋은 포수를 만났을 때 능력치가 급상승하는 스타일의 선수라고 생각한다. 박경완과 몰리나라는 걸출한 포수와 함께하면 몇 번의 레벨업을 해서 지금의 자리..
오늘 오전 8시 22분경에 MK스포츠의 정철우 기자님의 글(?) 아니 뉴스가 올라왔다. 내용은 가히 충격적.야구 원로라고 하는 사람이 야구의 인기를 송두리째 날려버릴 수 있는 지금의 사건을 덮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대로 가다간 공멸밖에 남지 않는다. 살릴 수 있는 것은 살려야 하지 않겠나. 일부 선수의 일탈로 너무 많은 것을 잃고 있다. 베테랑 기자들을 중심으로 분위기 전환을 위해 노력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말이다. 음.....솔직히 까놓고.결국은 이 사건으로 다른 사건들이 수면 위로 오를 것이 걱정된다는 말을 돌려 말하는 듯.괜히 건드려서 부스럼나고, 곪아 터질 바에는.딱 적당히 여기서 끝내자는....그런 뉘앙스. 아구계가 뒤흔들릴 만 사건이라고 인지는 하고 있는 게 다행인 건지.아님 아직 ..
리그는 중단되었고, 신수형은 미국갔고, 방역으로 말은 많고, 라임 맞추기는 어렵고, 뭘할까 하다 결국 SK-SSG로 이어져 오는 1차 지명선수들 현재 상황을 찾아보고, 간단한 코멘트를 해봤다. 01 정상호-평가보류 / 성공보다는 실패에 가까운 평가보류 박경완을 잇는 SK의 포수자원이었다. 당시 이재원은 부족한 포수의 능력보다는 타격에 중점을 두어 좌투수 전문 타자 or 대타 요원이었다. 어쨌든 박경완의 백업포수로 시작해 주전포수로 도약했으나, 부진 + 부상으로 정신 못차리다 이적해온 조인성과 각성한 이재원에 가려 제3의 포수로 전락했다. 이후 FA의 기회를 얻어 32억에 LG와 계약했다. 그가 16년 부터 19년까지 LG에서 기록한 WAR은 다음과 같았다. -0.33 / 0.25 /. 0.05 / -0...
1. 작년 한화의 신정락선수(당시 2군-육성군 소속)가 코로나 확진을 받았을 때, 한화는 선수 추가 없이 2군 리그를 진행했다. 당연하게도 2군 리그의 중단은 없었다. 2. 며칠 전 기아는 주전 포수 2명이 (한승택,김민식선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불가피하게 2군 포수를 콜업했다. 기아는 갑작스러운 일로 주전 포수를 잃었고, 휴식일이던 권혁경 선수는 쉬던중 1군 경기를 뛰게 되었다. 경기는 그대로 진행되었고, 역시나 리그 중단은 없었다. 3. 한화의 경우 2군 선수 확진자였고, 기아는 밀접접촉자였다. 하지만 이번 두산과 NC에서는 1군에서 확진자가 발생되었다. 어떠한 경로로 확진이 걸렸는지 구단에서 설명도 없었고, 대대적인 성명도 없었다. 그리고 그렇게 KBO는 리그를 중단하는 결정을 내렸다. 4. 중..
1. 도루의 사전적 의미는 주자가 수비 팀의 허점을 이용해 다음 베이스로 가는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KBO가 출범하고 매 시즌마다 수많은 도루왕이 탄생했다. 2021년 도루 타이틀 1위에게 주어지는 ‘대도’ 타이틀은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가? 이제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둔 시점에서 한번 알아보고자 했다. 아래는 Top10으로 10명의 선수들의 현재 기록과 중간 평가다. 2. 1.김혜성 31-29-2 / 363 - 93.5% : 출루율 Good - 도루 성공률 Best / Point-5 2.박해민 33-28-5 / 383 - 84.8% : 출루율 Good - 도루 성공률 Good / Point-4 3.최원준 26-18-8 / 373 - 69.2% : 출루율 Good - 도루 성공률 Bad / Point-..
1. 김성현 아...성현아 너가 이렇게 해주면 내가 뭐가 되니 ㅋㅋ 매번 근근하게 제 몫을 해주고 있다고 자주 언급 했었는데, 그게 뻘소리가 되어버렸다. 오늘 경기 4타수 2안타 그랜드슬램으로 4타점을 쓸어담았다. 최정에 빙의한 것 처럼 3루수비 + 장타력을 뽐내버렸다. 신체적 단점 극복하기 위해 허리를 비틀면서 스윙을 하는 모습이 마치 골프 스윙처럼 보인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을 텐데. 그 스윙으로 공을 담장 넘어 넘겨버렸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분명히 그랜드슬램이었는데, 캐스터와 해설의 샤우팅이 별로 크지 않았어....... 2. 폰트 기본적으로 6이닝은 먹어주고 있어서 정말 듬직한 폰트. 처음 데뷔때만해도 폰트가 구리다고 했었는데;;; 보면 볼수록 복덩이인듯. 이전 경기 6이닝 12개의 삼진을 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