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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가장 위험한 놈들만 여기 남겨진 거야“. 지구 최상위 포식자가 된 공룡들이 인간 세상으로 나온 5년 후, 인간과 공룡의 위태로운 공존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류를 구할 신약 개발을 위해 육지, 하늘, 바다를 지배하는 가장 거대한 공룡들의 DNA가 필요하게 된다. 불가능한 미션 수행을 위해 ‘조라‘(스칼렛 요한슨)과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 그리고 ‘던컨’(마허샬라 알리)은 공룡들을 추적하며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섬에 도착하고 폐쇄된 쥬라기 공원의 연구소가 감추어 온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새로운 캐스트, 새로운 미션, 새로운 공룡, 지상 최대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시작! 
    평점
    -
    감독
    가렛 에드워즈
    출연
    스칼렛 요한슨, 마허샬라 알리, 조나단 배일리, 루퍼트 프렌드,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 데이빗 이아코노, 루나 블레이즈

     

     

     

    역대급 긴장감으로 시작되는 영화

     

    스타로드에게는 미안하지만, 쥬라기 월드는 블랙위도우가 더 잘 어울렸다고 봅니다. 2015년 쥬라기월드 2018년 쥬라기월드:폴른킹덤 2022년 쥬라기월드:도미니언까지 앞서 세 작품은 나름 공룡 보는 맛이 있었지만...뭐랄까 무언가 틀에 갖혀있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새롭게 등장한 강력한 공룡은 꼭 티라노와 맞닥뜨려야 한다거나? 모사사우르스의 등장이라거나? 공룡 vs 공룡의 구도를 꼭 드러냈었는데요. 이번 쥬라기월드:새로운시작은 그런 틀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리고 개인적 취향이지만 쥬라기공원1이후 역대급으로 긴장감있는 스릴러 형식의 작품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공룡의 전투력을 보여주던 이전작과 달리 공룡의 무서움(스릴러)을 잘 표현했다고 봅니다.

     

    14세 첫째와 함께 봤는데, 아들 역시 이전에 봤던 쥬라기월드:도미니언은 초반에 조금 지루했는데 새로운시작은 초반부분이 재밌었다고 하네요.

     

     

    새로운 공룡 등장? 최근 공룡 모습의 변화?

     

    언젠가 커뮤니티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요. 우리가 익히 보고 알고 있던 티라노의 모습은 다르다는 점 입니다. 무섭도록 포악하게 생긴 티라노가 사실은 닭과 비슷하게 벼슬이 있고 털이 있으며 약간은 우스꽝 스러운 모습이었다는 이야기죠. 

     

    영화를 보다보니 알고 있던 공룡보다는 언뜻 처음보는 공룡들이 등장을 하는데요. 이게 새로운 공룡인지, 아님 원래 있던 공룡인데 최신 복원된 모습으로 변화된 공룡인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공룡이 날라다니는데 턱살이 후덕했던 공룡은 도저히 어떤 공룡이었는지 알 수가 없더군요. 정보가 없어서였을까요? 더 긴장되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는 점이 오히려 영화보는데 집중이 되었습니다.

     

    근데 마지막에 등장하는 D-rex 는.......진짜 에어리언을 참고했다더니 정말 못생겼더군요. 같이 영화를 보던 누군가 조용히 한마디 했던 말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진짜 X같이 생겼다.......'

     

     

    헐리우드 & 넷플릭스 & 디즈니 공식

     

    최근에 공개되었던 오징어게임3. 당일 연달아 보기는 했지만 따로 감상평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사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다보니 굳이 나까지 의견을 내세울 필요를 못느꼈는데요.

     

    그래도 워낙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작품이라 유튜브나 커뮤니티에서 여러 다양한 의견을 보다 가장 기억나는 멘트가 있었는데요. "아이가 등장하는 시점에서 우승자는 정해져있었다"는 점입니다.

     

    언제부턴가 헐리우드 & OTT(넷플,애플,아마존,디즈니)에서 아이들이 등장한다? 아이들이 사망하거나 다치는 장면이 절대적으로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그렇다보니 오징어게임3 도 정해진 공식처럼 스토리가 이어졌습니다.

     

    사실 쥬라기공원 그리고 쥬라기월드에서 가족의 사랑은 절대 빠트릴 수 없는 소재이기도 했지만 초반부터 아이가 등장하는 시점에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저기 등장하는 저 가족은 끝까지 살아남겠구나. 심지어 아이를 살리고자 하는 캐릭터 역시 쉽게 죽지(?)는 않겠구나....

     

    결과론적이지만 결국 공룡 또는 사람을 향해 죽이고자 하는 마음으로 총구를 겨누었던 등장인물은 주인공버프 아닌 이상.......희생양이 될 수 밖에 없었던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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