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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다 타카유키

     

    지난 9월 4일 넷플릭스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야마다 타캬유키는 일본 배우를 대표해 출연료 인상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그는 다른 영화와 비교해서 넷플릭스의 출연료는 좋은 편이나, 일본 배우들은 여전히 기업광고(CF)에 의존하고 있다며, 본업으로 돈을 벌 수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라는 뉴스 기사를 봤습니다. 

     

    사실 이 기사만으로는 당연히 할 수 있을 법한 이야기라고 생각되지만...문제는 기자가 기재한 참신한 발상때문인데요.

     

     

    한국 VS 일본?

    -기사발췌-

    한국 주연급 배우의 넷플릭스 회당 출연료는 3~5억이라고 표현을 하며 출연료가 폭등했다고 언급합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일본 배우들'도' 인상 요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야마다 타카유키는 한국을 언급한적이 없음에도 기사 말미에 위 내용을 기재하며 또 한번 한국과 일본을 갈라치기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야마다 타카유키가 한국 배우들은 우리의 5~10배를 받고 있다. 우리도 더 달라는 식의 쌩떼를 쓰는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죠.

    그의 인터뷰 어디에도 한국배우를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엔터업계 서로 다른 상황

    솔직히 넷플릭스에서 한국 드라마가 더 인기가 많았기에 한국배우들의 몸값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것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일본 드라마와 영화계는 여전히 배우들의 출연료가 낮은 상황입니다. 거기에 소속사가 가져가는 비율을 제하면...... 한때 일본 연예인은 소속사에서 월급을 받는다고도 알려졌을정도로 그들이 페이는 크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니 자연스레 CF로 먹고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일본 내에서 연기력으로는 탑급에 속하는 야마타 타캬유키조차 이렇게 말하는 현 상황이 일본의 엔터계를 보여주고 있는 듯 한데요.

    일본에서도 글로벌 흥행작이 나와 그들의 처우가 좋아진다면 당연히 좋은 일이겠지만.

     

    괜히 쓸데없는 소리 얹어가며 배우 한명을 또 욕먹게하는 기사들은 좀 사라져야하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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