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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9승 9패 승률 0.500 - 4연패중
일단 경기에 대한 평에 앞서 미치 화이트의 데뷔전은 엄청났습니다. 1~2회 아웃카운트를 삼진으로만 잡으면서 2이닝 5개의 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화이트는 4와1/3이닝을 던지면 3개의 피안타 2실점 8개의 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애초에 투구수를 7~80개로 보았던지라 생각보다 일찍 내려갔는데요. 류현진과의 선발 승부에서 생각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경기에 대해 언급해보자면 졌습니다. 그냥 졌어요. 깔끔하게 졌어요. 어제 이러다 3연패 하겠다고 했었는데...네...스윕당했습니다.
이상하리 만치 류현진을 상대할때 보면 초반은 좀 치는 듯 하다가도 스무스하게 맞춰 잡히는 느낌이 강한데요. 괜스레 칠만하다는 자신감을 주고는 요리조리 끌려가는 듯 한 경기가 자주 보입니다.
류현진의 무서움을 잠시 잊고 있었네요....
MVP / Best / Worst Player
MVP Player
-
🏟️ 없어요
Best Player
최지훈 : 5타수 3안타 1득점 그리고 1개의 도루실패. 생각이 많아 보임
🏟️ 테이플세터로 3번이나 출루했지만 그가 3루를 거쳐 홈으로 들어온 적은 유일했습니다. 에레디아가 빠진 SSG의 타선에서 박성한과 고명준이 잘해주고는 있지만 실상 기록적인 부분에서는 최지훈이 가장 잘치고 잘 뛰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수비에서 나사가 하나씩 빠져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생각이 많은 듯 하네요.
Worst Player
오태곤 : 4타수 무안타 3삼진. 전혀 감을 못 잡고 있음.
🏟️ 끝내기 안타를 무섭게 몰아치던 오태곤은 이제 없습니다. 분명히 잘해주고 있는 선수지만, 앞서도 언급했듯이 지금의 오태곤은 대타로 적재적소에 나와 찬스를 살려주는 역할이 어울립니다. 오태곤을 주전으로 써야만 하는 로스터가 아쉬운데요. 차라리 작년에 한번 긁어봤던 이정범이나 현재 퓨처스에서 잘해주고 있는 박정빈에게 기회를 줘도 좋지 않을지. 에혀 SSG외야가 어쩌다 이지경이 된건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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