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C 313 결과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 먼저 UFC의 바뀐 룰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분명한 점은 이 부분이 경기의 승패에 대해 가타부타 할 수는 있겠지만, 엄연히 가설일뿐. 실제 경기의 결과를 바꿀 수 는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게임 결과를 맞힌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저 역시 페레이라가 시합 준비에 소홀히 하고 여기저기 쏘다녔다는 얘기를 들었음에도 페레이라가 이길 것으로 봤는데요. 뚜껑을 열어보니 이게 웬걸. 안칼라예프가 이를 갈고 페레이라 맞춤 전략을 갖고 나온 듯 했습니다. 페레이라보다 더 많은 타격과 주요 타격을 성공시켰고, 펜스를 활용한 힘빼기 전략을 갖고 가면서 2:1 판정승으로 타이틀을 뺏어왔습니다. 이로써 페레이라는 4번의 타이틀 방어 이후 패배하며 챔피언 자리에서 ..

UFC 이모저모 첫 번째 이야기세후도와 송야동의 밴텀급 경기는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송야동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송야동은 세후도를 견제하기 위해 왼팔로 거리를 벌렸고 이때 송야동의 손가락이 세후도 눈을 찌릅니다. 이 상황 이전에 로블로까지 나오며 의혹을 키웠고 써밍을 당했던 세후도의 눈이 더이상 경기를 이어갈 수 없다는 닥터 스톱으로 결국 이 경기는 송야동의 반칙패가 아닌 1~3라운드까지의 점수를 기준으로 판정이 진행되어 결국 송야동이 승리를 가져갑니다. 노컨테스트 또는 반칙패가 되었어야할 상황에 승리를 강탈당한 세후도는 두고 두고 아쉽게 되었습니다. UFC F/N 경기 결과 확인 이 경기를 포함해 세후도는 UFC 3연패를 기록했는데요. 참고로 한때 체급내 최강이라 불리우던 세후도, 볼카노프스키, 아데..

UFC 312최근의 UFC는 정규 이벤트이자 PPV대회인 넘버링 시리즈와 Fight Night로 분류됩니다. 넘버링시리즈는 티빙에서 독점 생중계되며 경기후 5~6시간 뒤에 tvn스포츠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넘버링 시리즈는 타이틀 매치 또는 인기있는 선수들이 뛰는데요. 1월 19일에 있었던 UFC311은 마카체프가 카네이로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을, 2월 9일에 있었던 UFC312는 뒤 플레시와 스트릭랜드가 타이틀전을 벌였습니다. 반면에 넘버링 시리즈는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은 선수들이 경기를 뛰는데요. 최근에 2월 2일에는 전 미들급 챔피언이자 최강의 타격가로 불리우던 아데산야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아데산야정도면 넘버링 시리즈에서 충분히 먹히는 선수지만 최근 뒤 플레시와 스트릭랜드에게 ..

일단 글에 앞서 나는 격투기에 '격'도 모르는 비전문가이기에 그저 단순히 예능 글로 봐주시길.... 경기 리뷰에 앞서 나는 UFC를 보기 시작한 시점이 얼마 안된다. 아마도 김동현의 경기였는데 백스핀 엘보우로 KO승 거두었던 그 경기였는데, 어찌되었던 나에게 UFC는 그저 네이버 뉴스 일반 카테고리에서 지나가는 경기중 하나였을뿐.. 그렇다보니 어제의 정찬성 게임도 사실 그렇게 기대하고 있던 경기는 아니였다. 그럼에도 승패가 아닌 그의 마지막 경기가 어떻게 마무리되는지 궁금했기에 기다렸다. 1라운드 초반 비슷하게 치고 받았지만 데미지는 정찬성이 더 커보였다. 2라운드가 시작하는 시점에 이미 유효차의 수도 슬슬 차이가 벌어지고 있는 시점에 정타를 맞고 그라운드 상황에서 초크가 걸렸고 어쩌면 거기서 끝났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