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히어로즈의 내야수 김혜성이 드디어 메이저리그에 입성했습니다. 아이러니한 점은 그 팀이 바로 전년도 우승팀인 LA 다저스입니다. 참고로 LA 다저스의 2루와 유격수 포지션에는 무키베츠, 개빈 럭스, 미겔 로하스 선수들이 버티고 있는데요. 25시즌에도 무키 베츠가 외야로 간다면, 다행히 김혜성선수는 내야 백업이나 로테이션 멤버로 종종 경기에서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김혜성올해로 고작 25살밖에 되지 않은 김혜성은 사실 KBO에서 개인이 이룰 수 있는 것들은 어느정도 이루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KBO최초로 유격수와 2루수 골든 글러브 수상자입니다. 21년도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비롯해 22~24년도 2루수 골든글러브 + 수비상을 받았습니다. 메이저리거 김혜성의 이야기 계약 형태1월 4일 새벽 3시 3..

오타니의 이번 성적은 정말로 대단했습니다. 정규리그에서는 50-50을 기록했고 또한 내셔널리그 홈런왕에 등극하며 최고의 활약을 했는데요. 비록 월드리시리즈에서는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팀 동료인 '자유남' 프리먼의 활약으로 뉴욕 양키스를 꺾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역대 최초 50-50 달성 순간 '최초'의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오타니그런 오타니가 역대 최초로 지명타자로서 MVP에 등극했습니다. 게다가 1위표 30장으로 '만장일치'로 수상했습니다. 이로서 오타니는 역대 두번째로 양대리그 MVP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는데요. 뿐만아니라 2018년에 메이저리급 입성 후 지금까지 2021년, 2023년, 2024년 MVP를 수상하면서 3회 수장자가 되었고,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