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글러브KBO에서 한 시즌동안 활약했던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를 각 포지션별로 한명씩, 총 10명에게 수여하는 상을 말합니다. 한편 메이저리그에서는 매년 각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에게 주는 상을 골드글러브라고 하는데 그 의미가 KBO와는 다릅니다. 활약이라는 지표가 굉장히 객관적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굉장히 주관적인 지표라 한국 야구에서의 골든글러브는 야구 관계인과 기자들의 인기투표라고도 불리웠습니다. 그래서 용병 선수들이 아무리 잘해도 골든글러브는 받을 수 없다는 인식이 강했는데요. 최근 들어 그 마저도 실력에 맞다면 당연히 주어져야한다는 인식이 강해서 이제는 공평하다는 평을 받는 편입니다. KBO 역대 골든글러브 수상 횟수 골든글러브 후보 선정기준투수- 10승 이상- 30세이..

김도영 호주전 홈런 기록김도영이 프리미어12 마지막 경기인 호주전에서 홈런을 기록하며 대회 3호 아치를 쏘아올렸습니다. 아래에서도 언급하겠지만 KBO에서도 MVP급 경기력을 보여주었는데, 이젠 국제대회에서도 미쳐 날뛰네요. 김도영 호주전 홈런 한국 오프닝 라운드 탈락 결국 대한민국은 3위로 확정. 잔여경기와 상관없이 오프닝 라운드에서 탈락했습니다. 대만과의 패배가 뼈아프게 다가오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1회 대회는 우승, 2회 대회는 준우승, 3회대회는 조별리그 탈락이라니 갈수록 국제대회 성적이 처참해지고 있어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원태인, 문동주의 부재로 인한 선발투수 전력 약화와 믿었던 불팬진 김택연, 곽도규, 조병현의 부진. 그리고 무엇보다 2할대에 머무른 타자들 심지어 송성문, 신민재, 윤..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번 언급했던 WBSC주관 프리미어 12 대회가 성황리에 진행중입니다. 오늘은 조별리그가 끝난 A조와 대한민국이 포함된 B조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프리미어12 vs일본 하이라이트 A조 미국 극적으로 진출MLB의 나라 미국이 당연히 진출하리라 생각했던 A조였지만 막상 대회가 시작하고 보니, 푸에르토리코에 첫경기 패배하며 아슬아슬하게 대회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네덜란드를 잡으며 1승 1패를 맞췄지만 바로 베네수엘라에 패배하며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처합니다. 하지만 이후 파나마를 포함 2경기를 승리하며 3승2패를 기록. 동일하게 3승2패를 기록한 파나마와의 승자승에서 올라스며 가까스로 슈퍼 라운드에 진출합니다. 개최국 멕시코는 아쉽게 2승 3패로 4위로 예선 탈락을 하고 말았네요...

60명의 예비명단에서 25명이 제외된 35명의 훈련명단이 나왔습니다. 여기서 정식 로스터에 올라갈 28명이 추려진다고 하네요.사실 선수들 개개인을 보면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선수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지만, 그럼에도 아쉬운 점은 예전 대표팀 명단들에 비하면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앞으로 있을 WBC를 위한 세대교체의 장이기도 하겠지만 그간 국가대표팀을 이끌던 선수들이 대거 빠지고 보니 베테랑 선수들의 이름값이 어마무시했었네요. 개인적으로는 투수진에서는 원태인, 김서현, 조병현, 박영현, 김택연이 타자진에서는 구자욱, 김도영, 윤동희, 홍창기 선수들이 앞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이끌 차세대 에이스들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WBSC 프리미어12 알아보기 #문동주 부상가장 아쉬운 점..

프리미어12 명단 공개 KBO가 프리미어12 대회를 위한 예비명단 60인을 공개했습니다. 젊은 선수들 위주로 선정했는데 몇몇이 빠진 부분은 아쉽지만, 최근 잘하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뽑혀 앞으로의 국제 무대가 기대되네요. 이 명단에 최종 선발된 선수들은 아마도 2026WBC와 2028 LA올림픽에 뽑힐 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네요. #김도영아무래도 KBO 2024시즌을 이끄는 선수 1명을 고르라면 당연코 김도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이클링히트, 30-30클럽 감히 이종범의 강림이라고까지 하는 에이스 오브 에이스 입니다. 기아가 우승을 한다면 만장일치 MVP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앞으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의 중심축이 누구일까 한다면 원태인, 최지훈, 구자욱, 고영표등 국대 경험이 있는 선수도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