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소비 쿠폰 빌런=되팔이 등장??

 

민생 소비 쿠폰 접수가 시작되면 그려질 풍경이라고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보고 살짝 웃음을 지었는데, 하루가 지나고 보니 진짜로 위와 같은 상황이 벌어진 것에 모자라, 왜 나는 오늘 안되냐는 식의 땡깡도 있었다고 합니다.

 

솔직히 소비 쿠폰 빌런들은 죄다 주민센터에서 많이들 보겠구나 했었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벌써 자리잡은 소비쿠폰 깡

어제부터 접수가 시작된 민생 소비 쿠폰이 중고나라와, 당근마켓 같은 플랫폼에 등장했다고 합니다. 

 

"되팔이"가 어떤 방식으로든 등장할 것이라고 봤지만, 이런 식으로 등장할 줄은 몰랐네요. 아주 신선한 방법입니다.ㅎㅎ

 

 

선불카드를 팔거나 심지어 특정 장소에서 만나 현급을 받거나 이체를 받고, 본인의 소비쿠폰(카드)으로 결제를 해주는 결제 대행 빌런까지도 등장했더군요.

 

겨우 하루지난 지금, 별의 별 사람들이 등장했는데요. 민생 소비 쿠폰에 대한 사람들의 아이디어가 어디까지 갈지 궁금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