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스트레일리 vs 르위키 KBO 2년차 15승 대 1년차 0승 투수간의 대결. 6이닝 7피안타 3실점..6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르위키의 승리였다. 이 두선수가 승리투수와 패전투수가 된 것은 결국 피홈런 갯수였다. 2. 추신수 4타석 3타수 1볼넷 1도루 2개의 삼진 타율 0.000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추신수 선수의 KBO 공식경기 데뷔전 기록이다. 별볼일 없는 기록임이 틀림없지만 ‘추신수’ 이름의 세글자가 가지는 무게감은 진짜다. 3. 최주환 2013 시즌을 끝으로 한화로 이적한 정근우. 그 간 많은 선수가 2루를 거쳤지만, 그닥 기대감없는 자리였는데.... 8년만에 2루자리에서 기대감이 생긴다. SSG 이적후 첫 경기 3안타 2홈런 3타점으로 현재까지 박건우와 공동 타점왕(1경기) ㅋ 4. 최..

연상호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현대 사회의 사람들은 무척 이성적이지 않나. 그런데 알 수 없는 어떤 계기를 통해 순식간에 야만의 세계로 돌아가 버리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 평범한 일상에 다가온 초자연적인 현상.... 죽는 날짜와 시간을 고지 받게 된다.. 그렇게 고지를 받은 날이 되면 갑자기 나타난 지옥의 사자들에 의해 갈기갈기 찢겨 불에 타 죽는다. 그렇게 지옥에 떨어진다. 사람들은 이와 같은 이상현상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이런 현상속에서는 새로운 권력이 생기고, 새로운 신념이 생기기도 한다. 대중들은 쉽게 동요한다. 이상현상(=운명)을 누구보다 빠르게 받아들이는 부류도 있다. 이들의 이야기는 꽤나 논리적이지만 한편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구석이 있다. 그들은 자칭 선구자라 하지만... 대다수..
●기욤뮈소 - 프랑스 태생의 소설가●구해줘,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집필했다.●요즘 갈수록 스릴러요소가 가미되고 있다.⠀3편의 소설로 최고의 소설가가 된 네이선 파울스는 갑자기 절필을 선언한다.그리고 보몽섬이라는 곳으로 가서 칩거생활을 한다.소설가 지망생 라파엘은 자신의 소설을 네이선 파울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보몽섬을 향했다.지의 기자 마틸드 몽네는 20여년전 사건의 비밀을 풀고자 보몽섬을 찾았다.⠀우연찮게 보몽섬에 모인 3명을 이끄는 운명의 끈은 20여년전 베르뇌유 일가족 살해사건으로 향하고,점차 사건의 퍼즐이 하나씩 맞춰나가지는데...⠀...⠀▶서술과 대화가 균형있게 배치되어 있어서인지 지루하기 않고 쉽게 읽혀진다.▶소설속 소설로 시작하는 방식은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 ▷하지만 책 중반을 지나 ..

본래도 향수를 썼지만, 나이를 먹어가니 더 필요성을 느끼는 것이 바로 향수다. 젊었을 때는 향수를 들고 다니는 것이 부끄러웠다. 또한 향수병 크기가 어느 정도 있다 보니 가방에 넣고 다니기 부담스러웠었던 적도 있었다. 언제부턴가 핸드폰 + 지갑 + 향수는 항상 필수템이 되었고 이제는 앞서 소개했던 아이패드와 함께 가방 속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애장품이 되었다. 향수는 한동안 디올을 썼다가 가격이 만만치 않다 느껴서 다른 저렴한 것들로 몇 번 바꿨었는데 이게 시간이 지나고 보니 향수는 가격의 문제가 아니더라... 저렴한 것은 저렴한 대로 잔향이 오래가지 않았고 향도 고급 브랜드와는 차이가 있었기에 여러 번 고민과 시향 끝에 티파니 신제품의 향이 진하지 않았고 시원한 느낌이 좋았다. 앞으로..

2020년.. 이런저런 일들 공사가다망했던 내 삶에서 어찌보면 유이하게 나를 버티게 해줬던 것. (나머지는 가족들) 최고의 사치인 아이패드 프로 + 매직키보드...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의 컨텐츠를 보는 것만 아니라, 다시 글도 쓰고, 책도 읽고, 무엇보다 회의때 수첩이 되어 주었다. 다소 무기력하게만 살았던 시기에 생산적인 삶을 살게 해주던 아이패드. 어떤 가방을 갖고 나가도 항상 가방에 들어 있는 것. 어딜 가던 글을 쓰고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것. 어디에서도 업무를 할 수 있게 해주던 것. "밋밋하던 매직키보드 뒷면과 앞면에 슈프림의 흔적을 남기니깐 나름 힙해졌다."
[모닝 루틴] 이 책을 접하게 된 이유는 김작가TV라는 유튜브 채널을 보고 이 책에 대한 호기심에 그날 바로 구입을 해보았다. 이 책은 오로지 아침을 위한 이야기로, 성공한 이들은 대부분 아침을제대로 활용할 줄 안다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공평하다. A라는 사람은 하루가 25시간인것도 아니고,B라는 사람에게 하루는 23시간도 아닌,누구에게나 하루 24시간이라는 시간이 주어진다.이 책에서는 한정된 그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뀔 수 있음을 강조한다....책을 다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은...아침을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다는 것이다.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책이고,아침형 인간이 될 수 있는 작은 팁을 공유해주는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잦은 야근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