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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월요일 야구
월요일 야구는 좋기는 한데....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쉬어도 되지 않겠니?
1. 추신수
오늘 쓰리런 하나 날리면서 3게임 연속 홈런 & 롯데 3연전 연속 홈런을 쳤다.
어~~설레발 떨기 싫은데 추신수 타격감이 달라졌다?
지금부터 시작!! 이라 하고 아주 제대로 설레발을 하고 싶지만!! 일단 참자.
언제 침묵할지 모르는게 야구인데.
천천히 그냥 즐기기로.
2. 최주환
캐넌히터 김재현 해설이 말했다.
"첫 타격을 보니 감을 잡은 것 같다고"
아니나 다를까 5회 두번째 타석에서 공을 제대로 당겨쳤다. 아니 퍼올렸다.
노경은의 슬라이더를 우측 담장으로 넘기는 쓰리런 홈런.
6회에는 정우준의 슬라이더를 넘기면서 볼넷과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추신수와 최정을 불러드렸다.
역시나 쓰리런.
오늘 홈런 2개 도합 6타점.
아~~~ 설레발 떨고 싶은데 ㅋ
참자.참자.참자.
3. 김상수
올시즌 처음으로 5회에 등판.
3이닝 동안 3안타 1홈런 2개의 4사구를 내주면서 1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막아내고 승리를 챙겼다.
올시즌 성적 29경기 출전 3승 3패 6세이브 4.68
단순한 보직 변경일지, 김상수의 투구 밸런스를 잡아주려고 했는지 이유는 모르겠다만.
3이닝은 올시즌 마무리로 시작한 김상수에게는 처음 던지는 긴이닝이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듯.
앞으로도??
+
정의윤 4타수 1안타 1득점.
성적으로 보면 좋지 않은 것이 맞는데..
머랄까~ 외야로 뻗어 나가는 타구가 조만간 큰거 하나 나올 듯 하다.
+
원석이는 힘이 부치는 듯.
신인이 로테이션을 꾸준히 돌기 벅차 보인다.
한번쯤 쉬어야 할텐데. 팀에 선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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